썸네일 만들 아이디어가 딸립니다...ㄷㄷㄷ

 

 

카페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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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VG 40% : PG 60%, 합성 니코틴 9.5mg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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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돔2(C) 28게이지 칸탈 28게이지 1.48옴 // 카이푼라이트2019 칸탈 28게이지 1.23옴 // 프렌지킷 1.6옴, 3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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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흔히들 드셔보셨을 그 가끔 랜덤하게 눅눅한(...)로투스 카페 비스킷과 흡사한 맛이 납니다.

상당히 달큰하고, 버터향이 좀 더 가미된 느낌이에요.

흔히들 가는 스타벅X, 이X야 이런데 말고 "커피숍"이라 불리는 곳에 가면 바구니에 담겨있는

그 살찌는 맛의 소포장 갈색과자!! 딱 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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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

찍먹의 맛과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옥수수의 고소함과 비슷한 느낌의 고소함과 달큰함, 그리고 연유나 분유? 혹은 버터같은 느낌이 어우러집니다.

게다가 그 로투스 비스킷의 특유의 향(시나몬 비스킷?)이 함께 받쳐주며 상당한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로투스 비스킷을 쥐어짜서(...) 향만 추출한 후 먹는다면 이런 맛이 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특히나 진짜 재밌는건 이전에 리뷰한 카페블론드를 베이핑 한 후 이것을 베이핑 하면

카페 혹은 다방(ㅋㅋㅋ)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물론 저는 카페나 다방, 커피숍 세대는 아니지만 구경가본적은 있거든요;;

일단 액상이 고소하고, 향도 유니크해서 상당히 맘에 듭니다.

주로 아는 먹거리(그 중 맛난것)에 대해 재현률이 높은 액상들은 대부분 맘에 들어 합니다.

그게 어찌보면 사람의 고정관념이 작용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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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를 높힐수록 향 분리 혹은 특정향의 부각보다는 전체 향의 진하기의 변화로 느꼈습니다.

많은 수의 액상들이 와트의 조정에 따라 향 분리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액상은 테스트 한 모든 무화기와 팟 디바이스에서 공통적으로 진하기의 차이는 느꼈지만

향이 분리되는 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 역시 개인의 무화기 셋팅, 비강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근래 리뷰한 제품 중 가장 향의 분리나 변화되는 느낌(노트라고 하나요?)이 적었습니다.

낮은 와트에서도, 높은 와트에서도 모두 만족스러운 향과 맛을 내줬는데

저는 여러가지 시도 중에서도 약간은 높은 전압인 3.8볼트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3.8볼트에서 테스트 할 때 "어? 나 로투스 비스킷 먹었나?"할 정도의 구현도를 느꼈다고나 할까요?

낮은 전압에서는 향은 괜찮았지만 단맛이나 뒤를 쳐주는 맛이 살짝은 심심했고,

높은 전압에서는 모든 부분에서 만족감이 아주 높았습니다.

제 평소 취향은 3.2볼트 미만으로 베이핑 하는 편이지만, 이 액상은 3.8볼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액상들도 이 액상처럼 써있는 맛과 느껴지는 맛이 동일하다면

진짜 해피베이핑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대부분은...미묘하게 달라서 실망하기 마련이었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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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카페 비스킷(로투스 비스킷)을 평소에 좋아하셨다면 아주 나이스한 액상입니다.

향과 달콤함의 조화가 기가막히게 잘 잡혀있습니다.

로투스 비스킷을 모르는 분이더라도 쿠키, 비스킷, 빵 종류의 디저트 액상을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권해드릴만한 액상이구요.

특히 커피향 액상과 베이핑을 같이 한다면 그야말로 오후의 티타임입니다.

처음 "테스트" 시에는 카페 비스킷 액상만 단일로 베이핑 했지만, 잉뷰 초안 작성 이후로는

카페 블론드(싸빠X무팝1번)와 번갈아가며 베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두개를 번갈아가며 베이핑하면 상당히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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