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볼 제품은 Vandy Vape 에서 만든 Requiem RDA입니다.
El Mono Vapeador와 같이 만든 제품입니다.
El Mono Vapeador는 유튜버고, 아래 사진의 스페인 아저씨 입니다.
-El Mono Vapeador
Requiem은 꽤 괜찮은 싱글코일 RDA입니다.
여러가지 에어플로우와 탑캡을 제공하고, 다양한 세팅을 해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상품 구성]
좌측부터 뷰티링, 경통, 빌드덱(베이스)입니다.
3종류의 탑캡 입니다.
여분의 오링과 나사들, 바텀피더용 510핀, 코일지그도 하나 줍니다.
Ni80 퓨즈드 클랩튼 한쌍도 줍니다.
[구조]
드리퍼 외경은 22mm입니다. 뷰티링을 장착하면 24mm가 됩니다.
베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싱글코일 용 입니다.
공기는 사진상의 하늘색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와서 코일과 만나게 됩니다.
사진의 빨간색 원을 보시면 코일 위치와 높이를 잡기 적절하게 노치가 있습니다.
또한 두번째 사진에서 빨간색 원을 보시면 알 수 있듯,
경통이 제 위치를 쉽게 잡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빌드와 바텀피더 사용]
빌드를 했습니다. 패키지에 제공된 코일을 이용했고,
빌드는 아주 간편합니다.
바텀피더의 공병을 눌러줬을 때 액상이 올라오는 양상은
사진과 같습니다.
바텀피더 모드기에 사용시 액상을 과유입 시켜서 드리퍼 밖으로 넘치는 일은
구조적으로 발생하기 어렵게 설계되어있습니다.
[탑캡 3종]
제일 내경이 큰 탑캡입니다.
재질은 울템이고, 드립팁 역할을 하는 부분에 스뎅 링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제일 내경이 큰 탑캡의 안쪽을 보시면
코일 가까이까지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구조로 되어있으면, 맛이 진해집니다.
내경이 중간 사이즈인 탑캡 입니다.
공기구멍은 작은 사이즈 구멍 두개로 되어있고, 반폐용 입니다.
마찬가지로 코일 가까이까지 가이드가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내경이 가장 작은 사이즈의 탑캡 입니다. 입호흡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구멍 1개가 있습니다.
[구조 추가설명 및 결합]
경통을 탑캡에 장착하고, 공기구멍과 경통의 노치 부분을 잘 정렬해줍니다.
사진의 빨간색 원을 보면 탑캡 하부와 경통이 만나는 곳에 노치가 있습니다.
이 노치를 아까 베이스 사진의 빨간색 원 부분(코일 위치 잡는 기능도 있는)과
정렬이 되게 결합하면 됩니다.
베이스와 탑캡(+경통)을 결합하면 사진과 같이 되고,
이렇게 되면 베이스와 탑캡은 구조가 딱 맞아서 고정됩니다.
이 상태에서 경통을 돌려주면 외부에서 에어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좌측은 일반 510핀을 장착한 검정색 버전입니다.
우측은 바텀피더용 510핀을 장착한 실버 버전 입니다.
[결론]
제일 내경이 작은 탑캡을 장착하고 20w정도로 베이핑 했을때
그렇게 빡빡한 입호흡 흡압은 아닙니다.
중간내경 탑캡을 장착하고 30w~40w 정도로 쓰면
꽤 괜찮은 저항감이 느껴지는 흡압과 훌륭한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제일 내경이 넓은 탑캡으로 50w정도로 써도, 흡압은 살짝 빡빡하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만족스러운 베이핑은 아닙니다.
이 드리퍼는 중간사이즈 내경의 탑캡으로 썼을 때 제일 괜찮은 베이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단점 및 총평]
**단점
- 드리퍼의 경통부분을 돌려서 흡압을 조절할 수 있는데, 경통의 오링 핏감이 꽤 빡빡해서
돌리기 힘듦니다.
- 따라서 바텀피더에 쓰는것이 아닌 액상을 코일로 직드립 할 경우 탑캡을 벗기기 어려워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장점
- 룩이 괜찮습니다.
- 다양한 탑캡 옵션을 제공합니다.
- 다양한 에어플로우 조절이 가능합니다.
- 시중에 시판중인 괜찮은 싱글드리퍼들과 비교해보면,
맛표현, 흡입감 등의 성능을 거의 비슷하게 내줍니다.
- 빌드가 매우 간편합니다.
**Requiem RDA를 리뷰한 SMM은 보통 싱글코일 RDA를 매우 선호하고,
흡입압과 흡입감, 맛표현을 본인 취향에 맞게 만들었는지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Requiem RDA를 아주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