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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 찝찝? 습하고 아... 최악입니다..
예전 브미 각인 의뢰 받았다가 터치센서 끊어져 버리는 바람에
새 브미 사서 보내드리고... 남은 브미 껍데기 재활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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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도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