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애증의 코일.

by 발길닿는대로 posted Jun 23, 2021 Views 192 Likes 3 Replies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2.jpg

 

제게 애증의 코일은 익숙해서 인지 언제나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틸코일입니다.

특별히 대단한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꾸준히 노틸코일을 사용하는 기기들이 출시되는걸 보면 팬층이 두터운 걸테죠.

노틸코일은 순정 그대로도 좋지만 취향때문에 4방 1453 스타일의 빌드로 사용합니다.

빌드를 위해 유입구도 확공해야 하고 이래저래 손이 가긴 하지만 말이죠.

 

최근에 자주 사용하는 코일은 BP 코일입니다.

Aspire 에서 요즘 밀고 있는 느낌이 드는 코일인데요.

BP코일은 저항값마다 코일이 다른 모양이며 맛도 괜찮고 수명도 긴편입니다.

그 중에 저는 1.0옴짜리 코일을 즐겨씁니다.

입홉 쭙쭙이라서 자연스러운 선택이였죠.

 

 

3.jpg

 

노틸코일보다 조금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한데 이녀석은 안쪽에 저런 실리콘 구조물이 들어있습니다.

제 얕은 생각으로는 코일 다리가 벽면에 닿으면서 쇼트나는걸 방지해주는 목적으로 들어간 듯 보입니다.

물론 흡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됩니다.

역시나 취향때문에 4방 1453 스타일의 빌드로 사용합니다.

 

똑같은 저항값에 똑같은 방식의 똑같은 빌드를 해서 사용해도

노틸코일과 BP코일은 미세하게 맛의 차이가 있네요.

에어홀 구조와 코일 안쪽 구조에 따라 맛표현이 조금씩 다른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어쩌다보니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성코일 모두 Aspire 제품이네요.

 

주절거리다보니 문득 브쏘님들은 주로 어떤 무화기 혹은 코일로 어떻게 사용중인지 궁금하네요.

추천하는 방식을 알려주시면 열심히 따라해보겠습니다.

 

다들 불편하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화이팅하시기를...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