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profile
조회 수 39 추천 수 3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약 2만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배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어제(24일) ‘금연 정책의 뉴 패러다임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SEN라이브포럼’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건강 위해 감축과 담배 과세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영국,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건강위해 감축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한국은 아직 검토 중입니다.

 

건강위해 감축은 음주, 흡연, 비만 등 중독성 있는 건강위해요소들에 대해 근절만을 고집하지 않고

대안으로 ‘단계적으로 줄여가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겁니다.
 


세계적인 금연정책 전문가인 데이비드 스웨너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교수는

‘SEN라이브포럼’에서 “니코틴이 아닌 담배 흡연 연기 때문에 사망과 질병에 노출돼 있다”며

담배 흡연 연기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인터뷰]데이비드 스웨너 교수
“(흡연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담배연기를 흡입하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은 사망의 원인이 아닙니다. 단지 흡연의 방식입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근절이 아니라 감축할 경우 더 효과적”이라며 건강위해 감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현행 금연정책은 흡연 아니면 금연 식의 획일적인 규제”라며

“정부의 위해 저감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정책이 부재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담배의 종류별 위해성에 비례해 담뱃세에 차등을 둬야 한다는 대안도 나왔습니다.

 

홍우형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 전반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담배에 대해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영국 등은 담배 종류별 위해성에 따라 차등적인 과세체계를 갖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 궐련과 유사한 수준의 제세부담금이 부과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담배 종류별 적정 세율을 적용하게 되면

흡연을 똑같이 하더라도 좀 더 외부비용이 적은 담배로 흡연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제안입니다.
 

 

 

 

 

기사 원문

 

https://www.sentv.co.kr/news/view/580114

 

 

 

 

 

 

  • profile
    아류간지 2020.09.26 23:57
    세금 싼 쪽으로 다 몰릴걸 우려해서인지.. 무조건 때리는거 같습니다.
    정 비싸면 전담도 끊어...
    못끊죠. ㅠㅠ
  • profile
    후니 2020.09.28 14:22
    👍
  • profile
    데미 2020.09.27 08:23
    옳은말 같네요
  • profile
    MJ마이스타 2020.09.27 18:20
    저희 나라도 니코틴 100% 엽궐련을 피우는게 나을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 우리들의 천국 82 file 드리퍼왕자 2020.04.23 1266
» V포스트 [뉴스] “‘무조건 금연’ 말고 감축·담뱃세 도입해야” 4 드리퍼왕자 09-26 39
42 V포스트 [컬럼] 선거 때는 담뱃세 낮추겠다더니… 5 file 드리퍼왕자 09-26 56
41 V포스트 [동영상] 금연정책 솔까말 토론!!! 산으로 가는 금연정책, 청소년은 캡슐 톡톡, 전자담배는 옥죄기? 4 드리퍼왕자 09-22 23
40 V포스트 [동영상] 전자담배 솔까말 토론!!! 담배는 다 해롭다고? 덜 해로운 담배가 왜 없어? 2 드리퍼왕자 09-22 20
39 V포스트 KT&G, '릴 하이브리드 2.0' 한정판 '테일러메이드 골프에디션' 출시 9 file 데미 09-16 72
38 V포스트 전자담배 피우는 美청소년 줄었다...쥴은 해고 바람 6 데미 09-16 50
37 V포스트 [뉴스] "흡연자에 전자담배 전환 인센티브 줘야" 5 file 드리퍼왕자 09-10 85
36 V포스트 [뉴스] 군불 지피는 담배 증세, 담뱃세 물가연동제 적용되나… 2 file 드리퍼왕자 08-27 54
35 V포스트 [뉴스] 액상형 전자담배 "세 부담 늘어난다"… 11 드리퍼왕자 08-14 55
34 V포스트 [뉴스] 액상 전자담배 건강증진부담금 2배 오른다 7 file 드리퍼왕자 08-14 40
33 V포스트 [뉴스] 국회의원 전원에 긴급호소문 발송 7 file 드리퍼왕자 08-06 62
32 V포스트 [뉴스] 액상 전자담배 '세금 인상'…고민에 빠진 식약처 5 file 드리퍼왕자 07-26 49
31 V포스트 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2배로… 업계 "인상 근거 잘못됐다" 5 베이핑크루 07-23 43
30 V포스트 [뉴스] [2020세법]액상 전자담배 세금 2배 인상···소비자 구매가격 오르나 9 file 드리퍼왕자 07-22 66
29 V포스트 [기고] 과학적 근거 기반해 금연정책 논의해야 7 file 드리퍼왕자 07-21 41
28 V포스트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발표 미룬 이유는] 해외서 권고범위 축소하자 ‘대략난감’한 정부 6 베이핑크루 07-13 60
27 V포스트 CDC(미국 질병관리본부)등재 전자담배 관련 기본정보 13 file 리노 07-11 72
26 V포스트 관세청, 616억 규모 불법수입 액상형 전자담배 적발 8 데미 07-09 72
25 V포스트 [뉴스] 美 FDA “전자담배, 일반 담배보다 유해 물질 적어”…식약처 입장 바뀔까? 5 file 드리퍼왕자 07-09 34
24 V포스트 [뉴스] 식약처, 전자담배 유해성분 분석 결과 발표 차일피일…왜 3 file 드리퍼왕자 07-09 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