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가을 컵콘과 리치액상이

유행이였드랬죠~ 물론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요

2차 버전 차액상 이후 정말 질리지 않는 액상이였습니다.

 

애니튼..

당시 제가 드리퍼는 아포칼립스만 써봐서

딱 뭐가 좋은지도 잘 몰랐어요

그러나 드리퍼를 많이 오래 뿜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국내모더중 모조라는 분이 제작한 21그램이라는

드리퍼가 꽤나 오래 베이핑을 한다는 말을 듣고 구하려

했으나 peek재질의 챔버가 안쪽에 탈까봐 마음에 안들었고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서 싫었어요...

 

그래서 알아보던중 "베이포리움"에서 요상하게 생긴

포스트리스 형태의 RDTA겸용 드리퍼 즉 RDA를 봅니다.

근데 이게 탑캡과 경통이 RDTA형과 RDA 두종류로

제작된 물건 이였습니다.

 

마침 홍대쪽에서 작업하던 일도 있었고 해서 "베이포리움"

에 방문을 해서 당장 구매를 합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사장님 세미 힙합감성으로

참 스윗하게 잘생기셨습니다.

 

그러고 집에 와서 빌드 후 베이핑을 했는데 드리퍼 타입으로

0.23옴 기준 25번 정도 베이핑이 가능하더군요.

덱의 안쪽 하단부에 제네시스 타입으로 액상 저장이 

가능합니다. 오버드랍이 가능하단 말씀입니다.

그럼 한번 드랍에 응가베이핑시 똥 두번 싸고 나옵니다.

우리 가끔 열받거나? 식후땡으로 혹은 똥쌀때 드랍하려고

끊어지면 왠지 짜증나고 불편하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 스뎅탑캡이 드리퍼용 입니다.

그럼 당연히 왼쪽 투명한 피씨탑캡은 RDTA용

탱크가 되겠죠~ 이건 뭐 굳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근데 또 이게 중국 신생업체인지 국내 취급처는

"베이포리움"밖에 없습니다.

 

"착한 가격에 두가지 옵션을 장착한 26.5미리의 

트랜드에 맞는 포스트리스덱!"

아직도 판매를 하는걸 보면 이 무화기가 독보적인거 같아요.

전 당시 두개샀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드리퍼 맛을 다르다 좋다

구분해서 3단계로 표현하는거 잘 모릅니다만

전 드리퍼는 왠만해서는 액상이 취향이면 맛 다 좋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무화기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이 주제를 우리 베이프소사이어티에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