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이사를 앞두고 하루 출퇴근 거리가 왕복 90km이상이 예정되어 가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습니다ㅎㅎ
그동안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서 급속충전소가서 1시간씩 충전하고 왔었는데 이사하고 충전소 다닐 생각하니 아찔하더라구요 ㅎㅎㅎ
전기차 동호회에서 정보 수집해서
분전함 남는 자리에 30a 차단기 새거로 달고
2.5sq 두꺼운 전선 3미터에 콘센트 만들어 독립으로 뺐습니다 단돈 5천원에 해결..ㅎㅎ
가게 계약 전력이 여유가 있어서 충전해도 되더라구요
콘센트는 퇴근하거나 비올때는 실내로 이동..
충전기는 차 구입할때 옵션으로있던 비상용 충전기입니다. 속도는 급속 충전 대비 20분의1 속도...겁나 느리지만 하루 종일 꽂아 놓을수 있고 요금도 엄청 저렴합니다 ㅎㅎㅎ
대충 계산해보니 하루 1000원~1500원이면 90km 탈수있어요 (계절별로 전기요금이 달라서...)
주말 편히 즐겁게 보내고 계시나요??ㅎㅎ
남은 하루 알차게 보내세요!!
사실 일반 분들이 모르는 전기차의 치명적인 약점은요. 대체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남아 있고 수명이 다된것을은 어떻게 측정하고 파악해서 관리나 교체를 해야 하는가 하는거거든요. 테슬라에서도 이부분에 대해서 엄청 고심하고 있는 부분이고 지금이야 보급된지 얼마 안되고 보급 대수도 얼마 안되다 보니 문제가 없지만 보급량이 늘어나고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갈 싯점쯤이 오게 되면 대란이 일어날듯 합니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까보면 우리가 전자담배에 사용하는 리튬이온, 리튬 폴리머 이런 3.7v짜리 배터리 직병렬로 잔뜩 때려 넣은게 다예요 ㅋㅋ
물론 자동차 회사에서 관련된 회로물을 설계 했겠으나 리튬 계열 배터리의 태생이 그러하다보니 완전 방전과 완전 충전을 피하고 80%선에서 자주 충전, 최대한 느린 속도로 충전 하시는게 배터리 수명에 최대 30%이상 까지도 좌우할겁니다.
불나면 보상 받고... ㅎㅎㅎ
맞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 생각 안하고 편하게 이용하시는게 현명 하죠 ㅋㅋㅋ
실제 배터리 수명은 현재 기술로 스캐너로 쉽게 알아내기 어렵구요 하나하나 독립 방전테스트 해봐야 알수 있습니다.
아주 거의 죽은 셀은셀 정도 찾아 낼수 있을겁니다.
스케너로 확인 한다는건 아마도 내부저항값 정도 측정 해서 이럴것이다 정도 추즉 하겠죠.
물론 비전문가인 제가 뭘 자세히야 알겠습니까 그냥 제 생각 입니다ㅎㅎㅎ
그냥 아는척 한번 해봤습니다 -_-;;;
차도 저렇게 꽂을데가 있는데...
저도 어딘가 꽂아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