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를 태울때도 가끔씩 태우던 도라지 담배는 즐거움이였습니다.
태우는 사람은 즐겁고 주변분들을 화나게 하던 야누스같은 녀석이였죠.
기연을 만나 진즉부터 궁금해했던 도라지액상을 입수했습니다.
와 씨... 뚜껑을 따는데 도라지 연초냄새가 퐉!
떨리는 손을 가까스로 진정시킨 후 슨상님이 시키신대로
0.8옴 셋팅으로 첫모금을 땡기는 순간...
오르가자미까지는 아니였지만 주마등이 스쳐가는 듯
도라지 연초와 함께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문제는 도라지액상의 전설의 레시피에 포함된 향료가 안나온다는
슨상님의 말씀이셨는데
제가 여쭙고 싶은것은 바로...
혹 도라지 액상의 제조법이나 유사 레시피를 아신다면 공유를...
우선 좀 도라지에 절여지고 오겠습니다.
찾으시는게 이거일꺼에용 ㅎㅎ
같은거라 하네요.
http://www.esfood.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85725&category=079004002004
별말씀을요.
이거 그닥 인기있는 제품은 아니에요.
빌드가 쉽고 크기가 작으면서 액상주입이 쉽다는 점 빼고는 큰 장점은 없어요.
도라지.. 가끔씩 태우면 정말 좋았었죠 ㅎㅎ
당시엔 멘솔을 제외하곤 향료담배가 도라지밖에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ㅎㅎ
도라지 액상이라.. 함 펴보고 싶긴하네요 ㅎ
도라지 향료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C206941436
20그램, 50그램도 있네요.
비슷할라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