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 사주에

by MJ마이스타 posted May 28, 2020 Views 59 Likes 4 Replies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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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_114117.jpg

칼을 들고 살아야 할 운명이라 해서 진짜 칼을 사고 싶었습니다요~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중식도 같은거 보면 서극감독이 연출했던 

조문탁 배우가 휘두르는 칼같은게 느낌이 멋지고 좋더라구요ㅋㅋㅋㅋ

나이가 들수록 취향도 바뀌는게 지금은 주로 단검 거버나 모라나이프 카람빗 요런거 좋아라 하거든요~

어쨌든 집에서는 절대 칼같은거 허락 안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마음을 바꿨습니다~

펜은 칼과 같다고도 합니다요~

 

2년전 므니횽께 선물받은 샤오미펜... 벌써 펜심은 한번 교체했네요~ 

그러고 보면 저 펜을 사용하기 시작하고부터 참 많이 바빴고 일도 많아져서 잘 풀렸던거 같기도 합니다~

늘 언제나 저의 자켓 속주머니나 주로 캐리백이나 크로스백 파니니백속에 작은 노트와 함께 했네요~

너무 유니크하고 예뻐서 아끼고 잘썼고 지금도 잘쓰고 있습니다~ 므니횽 고마워요~

 

옆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펜은 피에르가르뎅

집사람이 올해 선물해 줬습니다~

 

재단사 견습생으로 출발해서 보조디자이너를 거쳐서 

크리스찬디올 디자이너로 자신의 브랜드를 설립한 디자이너죠~

어찌보면 저의 브랜드를 설립하진 않았지만 약간 제 인생과 비슷한거 같기도 합니다만.... 핥... 아직 멀었슴다...

 

모애니튼 "펜은 칼과 같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명언입니다요~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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