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자유
2020.08.03 23:49

나이 먹어가면서 변화한점

profile
조회 수 61 추천 수 3 댓글 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직 20대인 저라서 어디가서 나이좀 먹었다 명함도 못내밀지만, 요즘따라 예전과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ㅋㅋ

이십대초반에는 영웅심에 술이면 환장을 했었어요. 술자리가면 무리해서라도 4병정도는 마셨으니까요 ㄷ.. 왜그랬는지 생각만해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그때는 배가 부르건 고프건 술자리만가면 포만감 초기화로 인한 과음을 했었어요 으;; 극혐;

근데 말입니다. 요즘엔 좀 바꼈어요

지금도 술을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이 되었는데..

배가 부르면 술이 진짜 보기도 싫어요. 최근 몇달간 느낀바에요. 그래서 술을 반년 좀 안되게 입에도 안댔어요 ㅋㅋ 왜냐? 저녁먹고나면 배부르니까 ㅋㅋㅋㅋ

오늘 그래서 저에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내가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나서, 무조건 술을 마셔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몸이 거부하는지, 아니면 그냥 생각하는 머리가 단순히 바뀐건지..

 

결론은, 아니 xx 그냥 죽죽 먹히네요 ㅋㅋㅋㅋ

배부르면 안마신다?

제가 저에게 속이는 개뻥이었어요 ㅋㅋ 아나참ㅋㅋㅋㅋ

배터지게 오늘 저녁을 먹었어요 일부러요

근데 아직 전 어린가봅니다. 편의점에 수입맥주 네캔 만원인가? 하는 그거 네개랑 소주한병 먹었는데, 좀 모질라요

 

네 뻘글입니다 ㅋㅋ..;;

  • profile
    후니 2020.08.04 00:06

    배가 든든해야 술이 잘들어갑니다...
    제가 빈속에 술을 즐겨마셨는데 배불러도 술은 위가 아닌 몸이 흡수를 해주더라구요????ㅋㅋㅋ ㅋㅋㅋㅋ ㅋ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0:19
    단지 배부르다는 이유로 저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을뿐 ㅋㅋ..
  • profile
    후니 2020.08.04 01:13
    덕분에 금주했다 생각하세요??
    저는 심심해서 술마십니다...ㅋㅋ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8:42
    돈이 줄줄 새는 원천이라ㅜㅜ
  • profile
    후니 2020.08.04 14:39
    네...맞아요...
    제 생활비 대부분이 술값이에요...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17:17
    ㅜㅜ...
  • profile
    후니 2020.08.04 17:47

    행복하면...즐거우면 된겁니다 ㅎㅎ

  • profile
    크리드 2020.08.04 01:13
    밥배를 채워야 술배가 시작됩니다 ㅎㅎㅎㅎ 나이 상관없다고 믿고 있어요 ㅋ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8:43
    맞는 말씀이십니다. 본능적으로 알고는 있었겠지만 금주를 원하는 제 몸이 스스로를 속이며 살고 있었나봐요 ㅋㅋ
  • profile
    잉모탈 2020.08.04 01:57
    술을 끊은지 딱 10년차인데..이젠 술은 한잔도 어렵더라구요 ㅠㅠ

    요즘은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과식도 글러먹어 슬픕니다 ㅠㅠ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8:45
    ㅜㅜ 더위가 끝나면 입맛이 살아나시면서 몸 컨디션도 돌아올거라 믿습니당
  • profile
    MJ마이스타 2020.08.04 02:20
    이젠 반주러로 넘어오실때 입니다요~ 유후~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8:45
    그 강은 아직 건너지 않으려 합니다 ㅋㅋㅋ
  • profile
    MJ마이스타 2020.08.04 17:59
    이미 넘어오신거 같아용ㅋㅋㅋㅋㅋ
  • profile
    리노 2020.08.04 05:30

    저는 줄이 잘 안받아서, 소주 반병 먹기도 힘이듭니다.... 마셔도 너무 힘들어요 ㅠㅜ

     

    맥주 4캔은 공복이든, 만복이든 마실수가 없습니다ㅋㅋ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8:46
    사실 술 자체가 맛이 너무 없어서 딱히 크게 즐기고 싶은 마음은 아직까진 없어용 ㅋㅋ
  • profile
    데미 2020.08.04 06:16
    들이붙는다.... 에서 즐긴다.. 음미 한다로 바껴야 해요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8:47
    (음미하다... 메모...완료!)
  • profile
    미부 2020.08.04 08:43
    배부르면 술 안마심
    나이들면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술도 못마신다고 옆에 계신 삼촌이....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08:48
    테스트삼아 배부른 상태로 마셔봤는데.. 아직은 젊나봅니다+.+
  • profile
    브미 2020.08.04 09:33
    ㅋㅋㅋ
    전 맥주4캔 만원짜리 한개도 다안먹는뎅ㅋㅋ
    대단하십니닼ㅋ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13:17
    많이 먹는다고 좋을건 또 없어서리ㅜㅜ
  • profile
    진짜! 없어요 2020.08.04 11:18
    나이먹으면서 뱃살만....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13:17
    술배...
  • profile
    지화자쁌 2020.08.04 12:20
    술 그렇게 20년먹으면 통풍 고혈압 당뇨 가 60대부터 찰싹붙어요
    나중엔 저처럼 콩팟병으로 죽음에
    도달하죠 .왜 내가 그렛으니까요
    먹는 노페물처리도 밈든데 술까지
    들어오면 콩팟은 그만큼 일을만이하는거죠 넌 늙어봤냐 난젊어봤다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13:18
    새겨듣겠슴다! 최근엔 거의 금주상태로 살아와서 궁금해서 오랜만에 마셔봤어요. 다시 금주모드 할 생각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profile
    지화자쁌 2020.08.04 15:50
    술이들어가면 간은 술부터분해합니다 에너지 포도당을 분해못하게되 음주후 아침에 늘어지는겁니다 건강상 금주가답이죠
    건강챙기세요 후회할일없도록
    전 후회막심 입니다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17:17
    옙 알겠습니다!
  • profile
    세인트로랑 2020.08.04 18:47
    어렷을때부터 알쓰 지금도 알쓰~
  • profile
    붓싼베이퍼 2020.08.04 23:18
    저도 친구들에 비하면 알씁니다 ㅎ
  • profile
    세인트로랑 2020.08.05 11:01
    레알 알콜쓰레기라..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 우리들의 천국 82 file 드리퍼왕자 2020.04.23 1269
992 자유 낙지 알고먹으세요 13 지화자쁌 04-27 33
991 자유 낙엽이 지면 11 file 지화자쁌 11-14 39
990 자유 나홀로 자뻑 자랑 시리즈 2탄 22 file 참잘했어요아침안개 09-22 68
989 자유 나이를 헛먹는건지 24 참잘했어요아침안개 05-28 49
988 자유 나이를 먹으면.. 33 주노 05-02 43
987 자유 나이가 들었다는걸 느낄 때... 28 훌륭한절므니 05-11 41
986 자유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 것. 23 세인트로랑 12-20 47
» 자유 나이 먹어가면서 변화한점 31 붓싼베이퍼 08-03 61
984 자유 나의소망 이벤트 수령했어요 17 file 데미 01-21 76
983 자유 나의닉 오타 났내요 17 지화자쁌 04-24 46
982 자유 나의 촛불 5 file 데미 01-15 70
981 자유 나의 일상이 되버린 4 file 지화자쁌 06-09 43
980 자유 나의 아저씨 이제 시청중 14 미부 06-25 56
979 자유 나의 아이콘 후니브로~ 42 file MJ마이스타 05-12 48
978 자유 나의 아이콘 후니브로 10 file 지화자쁌 05-12 49
977 자유 나의 쉼터가 기다리고있군요 6 file 지화자쁌 06-13 25
976 자유 나의 소망 이벤트... 25 후니 01-21 99
975 자유 나의 소망 이벤트 수령했어요 19 file 제주에쎄 01-21 77
974 자유 나의 소망 이벤트 수령! 7 file 미쯔 01-24 89
973 자유 나의 사랑 세라가 ㅠㅠ 15 file 세인트로랑 08-22 58
Board Pagination Prev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228 Next
/ 22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