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주말 약속을 정하다 

친구(A)가 단톡방에서 꼰대짓과 완전체짓

앞뒤 상황 안보고 내뱉는 말때문에 다들 욕이 나오는걸

참다 참다 제가 욕한마디 했더니

A친구왈 애셋의 가장이라며 생각이 없진 않다며 친구라도 말은 가려하라더니 앞으로 본인은 쌩까고 너네 친구끼리 놀라네요???????

20년지기 고딩친구인데 사업이 좀 잘되다 코로나 터지고 망하고 접었는데...

회사가 좀 잘될때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거들먹거리고 건방져지고 친구들을 아래로 보는??

술마실때 이런 얘기도 하더라구요

"나 어디가면 대표 대우 받는데 친구들이 나한테 막대하는건 가만히 있는거다" 

친구들한테 대표 대우받길 원하는건 미친거 아닌가요??

욕먹을짓 해서 친구끼리 욕했더니 기어오른다 생각이

들었는지??? 무시당한다 생각했는지 쌩까라네요??

제가 그동안 몇번 큰 도움을 줬던 친구지 제가 받은 도움은 하나도 없었는데 아쉬울건 제가 아닐텐데 말이죠

A 친구 친한 친구들은 다 단톡방에 있는게 전부인데

한방에 친한 친구들 정리하네요??? 

다른 친구들은 A가 원한다니 쌩까드리지 뭐 이럽니다

친구들도 그동안 A가 꼴보기 싫었나봐요 역으로 정리하네요 사람이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앞으로 다들 경조사때나 연락하고 따로  연락해서 술마시는 일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A친구 앞으로 외롭겠네요...

이렇게 20년지기 친구하나를 버렸습니다..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