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손님 중 진상은 늘 존재하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어딜가나 돌아이가 존재하듯 말이죠.

어제 저녁 혼자 오신 흰머리 아저씨.. 

식사에 소주 2병 드시고 가신분이 있는데 

아버지가 그분이 드시던 생선튀김을 가져오시더니 손님이 빠싹 튀겨달란다 하셔서..

안된다 먹던걸 어떻게 튀기냐 새로 튀겨주냐??

이거 기름솥에 넣으면 생선 다 분해되고 기름솥은 다 망가진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시국에 먹던걸 기름솥에 다시 튀기라니요????

이게 또 후라이펜에 구우면 빠싹 튀겨지질 않습니다..

나가면서 영수증 받아가며 리뷰 쓴다고 하더니..

 

 

불친절 하다고 올렸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ㅋ 

먹던거 다시 안튀겨 줬다고 불친절이라니..

재조리도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데 말이죠

다행인건 젊은 직원이라는 부분!!

저는 아직 젊은 직원입니다 여러분 ㅋㅋㅋ ㅋㅋㅋㅋ ㅋ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오늘이 주말이라는것도 몰랐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