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작성이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너무 바쁘다보니 눈팅조차 힘들었습니다ㅠㅠ
어제 오후 1시 넘어 외국인 3명 포함 12명 가족이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2시반쯤 나갔는데 잠시 후 포스기를 확인하니 계산이 안되어 있습니다 ㅡㅡ
바빠서 정신없을때 손님들이 나갔는데 계산을 안하고 가버린 겁니다..
전화가 오겠지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전화가 없길래 주변 차량 블랙박스 수거해서 돌려보고
별 짓을 다했는데 차는 확인되는데 차량 번호가 안보이더라구요..
바로 근처에 있는 방범용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파출소에가서 신고를 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 cctv가 저희 주차장과 도로를
보고 있길래 cctv를 좀 보여달라고 부탁드리고
차량 번호와 렌트카 회사를 찾았습니다!!!!
일단 경찰에게 차량 번호를 넘겨주고
렌트카 회사에 전화를 해서 연락을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나니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계산하고 나온줄 알았다며 죄송하다고
바로 송금을 해주더라구요...
돈을 받은건 다행인데 주변 지인들은 얘기는 이건 모를수가 없다 보통 단체로 여행 다니면 돈 내는 총무는 한명이다.
모르고 나갔더라도 지금까지 모른다는건 고의로 연락을 안한거다 걸리면 보내고 안걸리면 공짜로 먹었다고 생각하려 했을거다
차를 찾아서 경찰에 고발했다고 하니 큰일났다 생각하고 바로 연락해서 송금한거다 라고 얘기 합니다..
하지마 저는 뭐.. 받았으면 된거죠 ㅎㅎㅎㅎㅎㅎ
제주에서 장사하면서 돈 안내고 가버린 손님이 2번째인데
저는 전부 지독하게 찾아서 받아냈습니다
직업을 바꿔야 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
육지는 많이 춥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남은 한 주도 화이팅 입니다!!!
헬베이프 젤로 JELLO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