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해마다 그해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요,

돈을 좀 더 벌어야 겠다 뭘 꼭장만 해야 겠다 뭐 그런건 아닙니다.

이런건 저에겐 너무 어려운 계획이라 달성 가능성이 너무 낮아서요.

 

올해 목표는 한심기 보급, 오랬동안 소유해오던 빈티지 기타 리피니쉬,

나만의 기타 제작, 오버랜드용 세미 캠핑가 제작 이었습니다.

 

다른것들은 전부 목표한대로 완료가 되었으나

나만의 기타 제작의 목표는 일단 좋은 목재의 수급이 일반인으로는

너무 어려워 아쉽지만 장기 목표로 잡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 하기로 미루었습니다.

 

내년 계획은 없습니다.

이제 한 일년 정도는 무계획으로 좀 닥치는 대로(?) 살아보려 합니다.

내년엔 일년내내 시간만 생기면 무계획, 오지(奧地)여행할 생각 입니다. ^^

 

아래의 동영상은 이번에 16년된 중고차 구입해서 튜닝한

오지 여행용 차량의 최종 임도 주행 테스트 영상 입니다.

 

높이 너비, 승차인원 변경등 정식으로 튜닝승인 받았으며

외부는 순정상태의 모습을 변형 시키지 않으려고 노력 했습니다.

이제 내부에 편의 장치만 아주 조금

손보면 힘들고 긴 작업을 마무리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손으로 일일히 작업한 거라 뿌듯 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자랑도 하고 싶네요 ^^

 

 

PS. 테스트 주행후 점검 해보니 미션마운트 고정볼트 두개가 가출을 했는데 이건 좀 보강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