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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feat. 닥크시가)

by 일향 posted Dec 04, 2021 Views 96 Likes 4 Replie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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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일향입니다.

너무 죄송스럽게도 바쁨, 현타 등을 핑계로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활동하겠습니다 +_+

 

베이프코리아에서 나눔해주신 닥크시가를 맛보았습니다.

저는 원래 과일계열만 주구장창 사용중이지만 정말 가끔 연초류에 대한 갈망이 생기는 편입니다.

코드웍스의 '버터타바코' 를 써보며 연초류도 가볍고 데일리하며 맛있게 먹을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마침 오짐액상

라인에 '닥크시가' 라는 이름이 있어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요새 브이쓰루 팟만 주구장창 사용하고 있지만 닥크시가를 위해 제일 아끼는 빠띠블럼에 새로 빌드하여

맛보았습니다. 여러분이 극찬해주신 것처럼 앉은 자리에서 한카토 다 비웠습니다.

 

달콤함과 고소함, 약간의 크림향, 시가같은 묵직함이 살짝 지나가는 그런 액상입니다.

쿠바노나 체어맨 같은 거친느낌의 연초계열은 아니며 크오크 같이 디저트로도 생각할 수 있는 연초 계열이라고 생각됩니다.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연초계열을 생각중이시라면 바로 추천할 수 있을만큼 맛있습니다. 

 

과일만 그것도 한가지 액상만 쫍쫍거리던 저에게 굉장한 리프레쉬가 된 액상이었습니다.

덕분에 빌드도 하고 묵혀뒀던 기기들에 다시 애정을 줄 수 있어 기쁘네요.

 

자고로 시가는 위스키나 음료등과 함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닥크시가는 기본적으로 달달함이 있기 때문에

믹스커피 보다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또는 향이 깊은 홍차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생일날 제주왕자님이 보내주신 고급 홍차를 곁들이니 여기가 싱가폴이네요.

정말 좋은 이벤트 마련해주신 브쏘와 베이프코리아 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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