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신제품 나왔다고 액상을 4종류 보내줬어요..리뷰는 필요없고 맛있게만 드시라고 했는데...

그럴수있나요..?? ㅎㅎㅎㅎㅎㅎ

 

일단  아메리카노 중독자라 커피맛이라는 카페 블론드 액상부터 까봤습니다..

(액상을 4개 보내줬는데 3개만 리뷰를 써볼 예정입니다.. 1종류는 친하게 지내는 베이프코리아 (구.이라이코라아) 액상이랑 겹쳐서 비교하기 싫어요 ㅎㅎ 내맘..)

 

 

액상 테스트 역시 지인에게 선물받은 이리프 iSOLO R에 0.8 메쉬 코일로 먹어봤습니다. 이전에 써봤을때 단맛을 좀 잘 올려주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전부 선물받고 보내준걸로.......ㅡㅡㅋ)

 

 

첫 베이핑시 느낀점

쿨링이 강한걸 잘못먹는데 저에게 좀 강했습니다

들숨에 강한 쿨링에 커피향이 섞이니 상큼한향이 납니다?? 날숨에 발길님이 언급하신 베트남 인스턴트 블랙 커피 G7향이 확 올라오고 뒤에 모카향이 남습니다.

예로 들자면

맥심모카골드 2개 찐하게 타서 얼음 넣은 맛 혹은 샷추가된 아이스 모카커피.

 

두번째 ~다섯번째 베이핑시 느낀점

쿨링이 적응이 되었지만 강하게 흡입을 하면 상큼한 느낌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액상에 적응이 되는지 G7 커피맛이 강하게 올라오다 점점 크리미한맛이 올라오고 베이핑후에는 찐한 커피 마셨을때 입안에 남는 그런맛이 남습니다 

커피 중독자로써 남는 향이 너무 좋습니다.

 

처음 베이핑시 모카향이라고 느낀게 의도된 모카향일수도 커피향이 찐한게 사라지면서 남는 잔향일수도 있습니다

 

G7커피를 안드셔보셨다면 다크 로스팅된 에스프레소 샷을 듬뿍 추가한 아이스모카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국도가 인생 액상인데 이 액상은 서브용으로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출시 되었던 커피 액상들이 커피믹스라고 광고를 하였으나 실패한 경우가 대부분인데..이건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당을 줄이기 위해 수년간 아메리카노만 마셔왔는데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 줬습니다.

 

개인적인 액상의 리뷰이고 입맛이지만..

잽주스 출시당시 수십종류의 액상중 알로에베라를 1순위로 꼽았던 입맛이니 나름 좋은 미각을 가졌다 생각합니다.

 

친한 동생이 보내줬다고 칭찬만 하는 리뷰는 저도 싫습니다만 이건 추천 드려볼만 합니다. 오랜만에 입에 쫙쫙 붙는 액상이 나왔습니다.

단 쿨링에 약하신분들은 패스...

 

액상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 입맛이니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