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몽블랑" 간단 후기.

용트림 몽블랑
트라이포드 26ga 0.7옴

입
-연초류에서 느끼는 찝찔한 산미와 약간의 단맛과 크리미듯한 느낌이 입에 머금어집니다.

들숨
-입에서 느끼던 크리미함과 단맛은 유지 되고, 약간의 목긁음과 타격감이 가슴에서 느껴집니다.
밤? 아몬드? 같은 견과류가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아몬드에 가까웠고, 견과류의 씁쓸한 맛도 같이 납니다.
간혹 쇠맛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날숨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버터느낌 그리고 빵향? 같은게 블렌딩 되면서 아몬드빵? 아몬드파운드케이크? 느낌이 납니다.
향부스팅은 견과류 버터 느낌이 좀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몽블랑빵을 먹어보진 않아서 비슷한건지는 모르겠어요.
가끔 시나몬향도 있는 것 같은데, 이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잔향
-입에선 단맛은 거의 사라져 없는편이고, 혀쪽에 견과류의 고소함과 쌉싸름한 느낌, 코에도 견과류 느낌과 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살짝 남습니다.
전체적으로 발란스는 좋은편이고, 슬러지는 보통으로 보이나 좀더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액상은

27ga, ID:2mm, 7wrap 0.87-0.90 옴 기준으로 먹어야 

이전 아이스자몽과 동일한 셋팅으로 다시 시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뉘앙스만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