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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 법칙”은 새로운 “무어의 법칙”이 될까? 엔비디아가 ARM을 원하는 이유 - WSJ

by 리노 posted Oct 16, 2020 Views 121 Likes 3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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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반도체 칩의 성능이 18개월마다 2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대신에 AI 분야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Nvidia) CEO의 이름을 딴 새로운 법칙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회사들이 원자 크기의 회로 규모와 전자 물리학에 따른 한계에 도달하면서 무어의 법칙은 점점 지연됐고, 몇몇 전문가들은 무어의 법칙이 지배하던 시대가 끝났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50년 동안 무어의 법칙 못지않게 컴퓨터와 반도체 산업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법칙이 등장했습니다.

 

 

황의 법칙” 인공지능을 구동하는 반도체의 성능이 2년마다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주장이죠. 

 

 

황의 법칙, 다시 말해 AI에 특화된 하드웨어 속도 향상이 다가올 미래에 유토피아를 열지, 디스토피아를 열지 모릅니다.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세상이 될 수도 있고, 매순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암울한 세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먼 미래를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응용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인 결제 시스템은 소비자들의 쇼핑 방식을 바꾸고, 수백만 개의 소매업 일자리를 대체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황의 법칙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데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확한 발전 속도를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비영리 단체인 오픈 AI(Open AI)는 고전적인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테스트를 바탕으로 성능이 매년 약 2배씩 향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인공지능의 “성능”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기부터 쉽지 않습니다. 현재 구글, 바이두, 하버드대학, 스탠퍼드대학을 비롯한 주요 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연구 컨소시엄이 인공지능의 성능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기사원문 : https://www.wsj.com/articles/huangs-law-is-the-new-moores-law-and-explains-why-nvidia-wants-arm-11600488001?mod=djemTECH

 

 

 

-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을 바꿀 시대가 머지 않았나봅니다... 

  편리해진 만큼 피곤해지기도 한거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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