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지껏 열심히 썼던 것들..

by 잉모탈 posted Aug 05, 2020 Views 288 Likes 6 Replies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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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뷰에 사용했던 사진들을 보다보니 비도 오고 추억도 돋아서 사진을 몇개 올려봅니다.

더 있긴 한데...사용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많아서 추억이 잘;;;

Cap 2019-02-03 22-26-52-006.jpg

PC경통을 제외한 모든 것을 맘에 들어했던 우버툿 V2 클론입니다.

윅킹이 독특했지만 어렵지도 않았고, 재밌었던 무화기입니다.

아마..이게 잉뷰 첫번째 무화기였을겁니다.

 

Cap 2019-02-03 21-45-48-489.jpg

후니횽에게 받았던 토~네이도!

여기저기 이사다니느라 가지고 있던 RTA의 5~60%정도가 망실되었는데

요녀석은 지금도 잘 가지고 있습니다.

8코일 해본다고 헛짓도 하고..어찌보면 제 폐호흡 시절의 마지막까지 함께 한 제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써봐도 짱짱하니 좋습니다만..폐가 연약해졌는지 폐호흡 고자가 되부렀습니다.

 

SAM_0230.jpg

가지고 있는 입호흡 기기중 개인적 베스트로 꼽고 있는 바둑이 카이푼 프라임입니다.

요놈도 지금도 잘 가지고 있고, 간간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둑이 컬러인게 찌끔 별로긴 하지만 나름 유니크 하고 좋아요.

흡입감, 편의성 전부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좀 무겁다는 단점이 있군요.

 

SAM_0273.jpg

반대로 최악의 무화기(...)리스트 순위를 꼽으면 순위권에 항상 드는 버서커 미니 클론입니다.

물론 클론이 거지같은가 해서 원본도 만져보고 왔습니다만..이쪽은 취향이 안맞는걸로;;;

강하게 왜곡되는 맛과, 너무나도 제한적인 흡입압(에 딸려오는 액빨림..)이 불만이었습니다.

리빌드 편의성이나 제품의 생김새는 맘에 들었지만..

이놈은 누굴 드린건지 없어진건지..집에 흔적도 없습니다.

 

SAM_0278.jpg

카이푼 프라임에 밀리긴 했지만 좋아하는 무화기로 꼽는 아스베이프의 제타입니다.

흡입감도 좋고 다 좋은데 리빌드 편의성이 조금 좋지 않다는게 단점인거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울템 성애자(핡)이 되었는데 요놈 아주 맘에 들어요.

지금도 잘 가지고 있고, 한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IMG_1575.jpg

요놈은 데드래빗 RTA 클론 입니다.

토네이도, VCST와 함께 제 폐호흡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무화기입니다.

상부 에어홀이라 맛이 좋게말하면 부드럽게, 나쁘게 말하면 흐리게 올라옵니다만

이 무화기의 진가는 특수코일 듀얼 빌드를 사용해서 진하게 때려박을때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흐려지는 맛을 잡아주는 진-한 코일의 맛

지금도 제품은 가지고 있지만 보관 미스(흠..다른 제품은 괜찮은데 요놈을 비롯한 아로마마이저라던지..몇 제품이)로 인해 녹이 슬어서

그냥 가지고만 있습니다.

물론 현역으로 돌릴때도 이놈보다는 VCST쪽을 좀 더 많이 쓴 듯 합니다.

 

SAM_0384.jpg

대망의..개인적으로 최악의 무화기 1위로 꼽는(심지어 사고 몇시간만에 떨궈 모드는 죽어버린..-_-)엔진 MTL입니다.

특성 자체는 버서커 미니와 상당히 비슷한데 상부 에어홀 제품이고 쓸데없이 드립팁이 넓어 아쉬웠던 제품입니다.

 

IMG_1740.jpg

요고는 드바루 16 카퍼베이프 클론(사실..죄다 클론만 샀어요..백수 생활이 기약없이 계속 될 예정이라;;)

22mm MTL무화기에 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좋은 제품입니다.

비록 덱이 작지만 RBA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왼손으로 코를 파면서도 빌드가 가능한 아주 베이직한 제품입니다.

베이핑 특성은 22mm 드바루와 비슷합니다만 오히려 좀 더 진하게 쏴주는 느낌도 드는 제품입니다.

지금도 잘 가지고 있고, 사용도 합니다만 울템재질이 중궈발 사기였는지..Vgod 쿠바노 액상이 닿자마자 경통이 변색되었습니다.

 

SAM_0434.jpg

두툼한 울템 경통이 특징이었던 불편한 액상 주입 방식의 이블리퍼3입니다.

요건 누굴 드렸던건지 팔았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리뷰 이후로 취향이 안맞아 보냈습니다.

나쁜 제품은 아니지만 취향이 안맞았던 그런 무화기..

맛의 밸런스가 제 취향은 아니었던걸로...

 

SAM_0636.jpg

무난한 18mm 무화기 SALT클론입니다.

클론답게 상부 오링이 안맞아서 테프론테이프로 보완해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잘 가지고 있긴 하지만 사용은 저 스뎅드립팁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특출난것도 없고, 제조사에서 말한 솔트닉 특화도 아닌듯 해서 보관입니다.

 

SAM_0659.jpg

카이푼 라이트 2019-카라구 입니다.

카라플의 후계기라고 볼만한 단순함이 미덕인 좋은 제품입니다.

잘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굳이 순위로는 카이푼 프라임쪽을 더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Cap 2019-02-08 14-47-40-006.jpg

요놈은 한때의 메인 르제피르입니다.

역시나 녹이 슬어 제품은 저승을 가버렸고(...)드립팁만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RDTA타입이라 이동시에 조금 주의를 기울였던 것을 제외하곤 정말 잘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Cap 2019-02-07 19-28-12-944.jpg

요놈은 써글레이(?)의 문샷입니다.

역시나 지금도 잘 가지고 있고, 참 좋아하는 미니미 무화기입니다.

22~24mm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사이즈라 애매했지만

결국 아이스틱 피코에 물려서 잘 사용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Cap 2019-02-17 21-18-30-281.jpg

요놈은 어그베이프의 알레리아입니다.

유리챔버가 독특했던 제품이고, 잉뷰 이후 나눔으로 나갔습니다.

제품도 독특하고 재밌는 제품이었습니다.

 

Cap 2019-02-17 21-24-10-786.jpg

요놈은 어그베이프의 멀린입니다.

요즘은 미니도 나왔던데..제품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덱이 편중형 덱인데 싱글 빌드가 타겟이었던듯 하나 저는 잉뷰 작성시 듀얼빌드를 했었습니다.

 

오랫만에 모아둔 사진을 보니 추억도 터지고 감성도 터지네요 ㅎㅎ

오랫만에 싹 다 찾아서 세척이나 해둘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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