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이 먹어가면서 변화한점

by 붓싼베이퍼 posted Aug 03, 2020 Views 61 Likes 3 Replies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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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인 저라서 어디가서 나이좀 먹었다 명함도 못내밀지만, 요즘따라 예전과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ㅋㅋ

이십대초반에는 영웅심에 술이면 환장을 했었어요. 술자리가면 무리해서라도 4병정도는 마셨으니까요 ㄷ.. 왜그랬는지 생각만해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그때는 배가 부르건 고프건 술자리만가면 포만감 초기화로 인한 과음을 했었어요 으;; 극혐;

근데 말입니다. 요즘엔 좀 바꼈어요

지금도 술을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이 되었는데..

배가 부르면 술이 진짜 보기도 싫어요. 최근 몇달간 느낀바에요. 그래서 술을 반년 좀 안되게 입에도 안댔어요 ㅋㅋ 왜냐? 저녁먹고나면 배부르니까 ㅋㅋㅋㅋ

오늘 그래서 저에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내가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나서, 무조건 술을 마셔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몸이 거부하는지, 아니면 그냥 생각하는 머리가 단순히 바뀐건지..

 

결론은, 아니 xx 그냥 죽죽 먹히네요 ㅋㅋㅋㅋ

배부르면 안마신다?

제가 저에게 속이는 개뻥이었어요 ㅋㅋ 아나참ㅋㅋㅋㅋ

배터지게 오늘 저녁을 먹었어요 일부러요

근데 아직 전 어린가봅니다. 편의점에 수입맥주 네캔 만원인가? 하는 그거 네개랑 소주한병 먹었는데, 좀 모질라요

 

네 뻘글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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