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profile
조회 수 49 추천 수 3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두 배 인상…업계 반발


전자담배協 "세금 인상 악영향 미칠까 분석 발표 미뤄"

 

 

 

49327b1184ad01434491b73a815095d8.jpg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세법개정안'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을 현재의 두 배로 인상하기로 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자담배 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흡연자들을 일반 담배로 돌아가게 하는 '악법'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예고한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군의 유해성 분석 결과에도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우리정부는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유해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번 세금 인상도 이런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그간의 입장과 반대되는 연구 결과를 쉽게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두 배로 인상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2020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을 현재의 두 배로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미국의 쥴랩스가 국내에 쥴이라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들려오면서

 

세율이 일반 담배의 42.3%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과세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일반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과세 형평성을 맞추겠다며 이번에 세금 인상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인상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세재정연구원·지방세연구원의 연구 결과 등에 따르면

 

액상 니코틴 0.8㎖는 일반 담배 20개비(한 갑)와 흡연 효과가 같다. 

 

0.8㎖의 흡입 횟수는 200회 이상으로 궐련 담배 한 갑의 흡입 횟수와 같다는 설명이다.

 

 

결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액상 니코틴 1㎖는 일반 담배 25개비에 해당하는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기존에 액상 니코틴 1㎖와 일반 담배 12.5개비를 같은 것으로 간주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세금을 두 배 인상하기로 했다.

 

 

 

 

◇ 전자담배 업계 반발…"식약처 분석 결과 내놔라"

 

 

정부는 전자담배 액상 0.8㎖의 흡입 횟수가 200회 이상이라고 결론 내렸지만,

 

이는 쥴랩스가 한국에 진출할 당시 마케팅 차원에서 주장한 내용일 뿐이라는 것이 연합회의 지적이다.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 측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쥴 0.7㎖ 액상은 최대 81회만 가능하다. 

 

 

담배에 중과세를 하는 이유는 담배가 유해하다는 명목에서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적다는 판단에 따라 세금을 늘리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액상형이나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금을 올리는 명목 중 하나는

 

이런 제품들도 일반 담배처럼 유해하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그동안 이런 입장을 고수해왔던 만큼 과세 형평성 등을 내세워 이번 세금 인상이 가능했다.

 

따라서 식약처가 이런 기조와 반대되는 분석 결과를 당장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

 

http://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0/07/24/0016

 

 

 

 

 

 

 

 

 

  • profile
    크리드 2020.07.26 12:56
    답답하네요 뭐 제대로 드러난것도 없는데 무조건 시행만 하려고 하다니요...
  • profile
    일향 2020.07.26 13:01
    눈,귀 막고 시대에 역행하는 한심한 국회입니다.
  • profile
    후니 2020.07.26 13:48
    유해성 입증도 못하고 세금만...
  • profile
    세인트로랑 2020.07.26 15:50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리노 2020.07.27 11:27
    아... 참 적당히좀 하지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 우리들의 천국 82 file 드리퍼왕자 2020.04.23 1270
63 V포스트 [정보] 뉴질랜드의 배이핑 관련 정책 - 법안과 방침 16 file 리노 01-02 78
62 V포스트 [옳은소리] 시사저널 “ 골초에게 전자담배를 허하라 “ 5 file 리노 05-23 126
61 V포스트 [연구보고] 미국 심장학회 / 베이퍼, 흡연자, 비흡연자들의 순환기 계통 질환 연구보고 11 file 리노 01-05 62
60 V포스트 [서울경제] 전자담배vs연초 공기질 차이 9 리노 11-26 55
59 V포스트 [미국뉴-스] 발티모어 시 의회에서 베이핑 관련상품에 30% 세금 부과하려는 움직임 보여 5 file 리노 01-07 109
58 V포스트 [동영상] 전자담배 솔까말 토론!!! 담배는 다 해롭다고? 덜 해로운 담배가 왜 없어? 2 드리퍼왕자 09-22 20
57 V포스트 [동영상] 금연정책 솔까말 토론!!! 산으로 가는 금연정책, 청소년은 캡슐 톡톡, 전자담배는 옥죄기? 4 드리퍼왕자 09-22 23
56 V포스트 [담배의 미래下] 전자담배 권하는 '영국·뉴질랜드' 4 드리퍼왕자 07-03 107
55 V포스트 [담배의 미래上] 담배업계가 탈연초에 적극 나서는 이유 4 file 드리퍼왕자 07-03 33
54 V포스트 [담배의 미래 中] 전자담배에 쏠리는 눈길… 건강 vs 세수확보 4 드리퍼왕자 07-03 18
53 V포스트 [뉴스] 전자담배도 새벽배송"… 7 file 드리퍼왕자 06-10 73
52 V포스트 [뉴스] 전자담배vs연초…공기질 차이 살펴보니 3 드리퍼왕자 12-16 49
51 V포스트 [뉴스] 전 국민 금융·개인 정보 털렸다 7 file 드리퍼왕자 06-15 49
50 V포스트 [뉴스] 업계 최초 전자담배용 통합 핵심칩 개발 공급 과제 수주 5 file 드리퍼왕자 06-07 41
49 V포스트 [뉴스]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대책 추진실적 발표 6 file 드리퍼왕자 10-07 54
48 V포스트 [뉴스] 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포탈 행위 차단 5 드리퍼왕자 11-10 106
47 V포스트 [뉴스] 액상형 전자담배 "세 부담 늘어난다"… 11 드리퍼왕자 08-14 55
46 V포스트 [뉴스] 액상 전자담배 세금, 일반 담배만큼 올린다 20 file 드리퍼왕자 06-15 69
45 V포스트 [뉴스] 액상 전자담배 건강증진부담금 2배 오른다 7 file 드리퍼왕자 08-14 40
» V포스트 [뉴스] 액상 전자담배 '세금 인상'…고민에 빠진 식약처 5 file 드리퍼왕자 07-26 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