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리뷰의 기준은 "카라플(비라플)" 입니다.

향과 맛 고루 잘 올려주고요. 다른 향과 맛의 왜곡이 없다고 느낀 무화기이기 때문입니다.

-POD system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카라플(비라플) 1.05-1.09Ω (28ga 칸탈)

 

탑노트(들숨)

약한 단맛과 포키리향이 얼핏느껴지는 정도로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쿨링이었습니다.

(단맛을 선호하신다면 과감하게 패스 하시길)

 

미들노트(날숨)

향 부스팅이 일어났고, 포카리향이 주를 이뤘어요. "포카리"음료와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맛이었어요.

자몽향도 느껴지는데, 포카리향과 잘 어우러져 향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다만, 자몽특유의 쌉쌀함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이부분이 쿨링이 민트나 멘톨(박하)가 아닐까 했는데, 쿨링과 자몽의 씁쓸함인것 같습니다.)

 

베이스노트(잔향)

포카리향이 입전체를 맴돌고, 쿨링이 입과 입술에 많이 남습니다.

베이핑 이후 잔향이 적어 깔끔한 반면, 쿨링 지속이 좀 있는 편입니다.

 

 

 

 

후싸르(후싸) 1.05-1.09Ω (28ga 칸탈)

 

탑노트(들숨)

은은한 포카리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고, 쿨링은 제기준에서 중하 입천장과 혀 중간부분이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후싸라 그런지 단맛은 괜찮았습니다.)

 

미들노트(날숨)

포카리향과 단맛은 눌리는 느낌이고, 자몽향은 약간 부스팅됩니다.

전체적으로 자몽 + 포카리향이 잘 어우러지는데요.

(포카리음료 맛은 아니에요)

쿨링은 목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자몽특유의 쌉쌀함과 쿨링 자극으로 비강?부분에 약간 "풀향" 같은게 났었습니다.

(이부분 때문에 쿨링이 민트나, 멘톨(박하)가 아닐까 했었어요.)

*여튼 이 풀향은 들숨에 깊게 들이 마시고, 내쉬면 사라집니다.*

 

베이스노트(잔향)

잔향은 강하지 않고 은은한 정도인데

혀중간부분과 편도쪽에 향미가 많이 남고, 쿨링은 입술과 입주변에 자극이 있는편이에요.

 

 

 

테세라 1.05-1.09Ω (28ga 칸탈)

 

탑노트(들숨)

부드러운 포카리향과 단맛 둘 모두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쿨링은 타 무화기 대비 약간 눌리는 느낌으로 입안 전체적으로 상쾌하게 해주는 약한 쿨링이었어요.

 

미들노트(날숨)

타 무화기에서 느껴지던 자몽의 쌉쌀함은 거의 없는 편으로, 전체적으로 향이 섞이면서 조화로운 느낌입니다.

(포카리 음료맛은 절대 아닙니다.)

쿨링은 거이 죽어서 없는편으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베이스노트(잔향)

잔향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쿨링은 입에 전체적으로 맴돌아요.

 

 

 

파티블럼 1.05-1.09Ω (28ga 칸탈)

 

탑노트(들숨)

중-중하 정도의 단맛과 아주 옅은 쿨링으로 혀와 입안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포카리향은 매우 미미합니다.

 

미들노트(날숨)

시트러스(자몽, 유자, 귤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특유의 쌉쌀함이 적고,

포카리향이 지배적이지만 향 자체는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

단맛은 죽어서 거의 느껴지지 않고, 쿨링도 죽어서 매우 약한 편입니다.

 

베이스노트(잔향)

잔향은 거의 느끼지 못하였고, 혀 끝부분 부터 혀 중간부분까지 약간의 잔향과 쿨링이 있었어요.

 

 

 

파티블럼 0.7-0.79Ω (mtl 퓨즈드클랩튼)

 

탑노트(들숨)

중간정도의 단맛과 포카리향이 입 전체를 감싸고, 입안과 목에도 약간의 자극을 주는 정도의 쿨링입니다.

(셋팅중 제일 단맛이 강했던 셋팅이에요.)

 

미들노트(날숨)

향이 약간 부스팅되었습니다. 정확히 "포카리"향이 부스팅 되었고, 자몽의 향이나 자몽특유의 쌉쌀함도 없었어요.

쿨링은 약간 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베이스노트(잔향)

코전체에 포카리향이 은은하게 남고, 혀 중간부터 혀 뿌리근처까지 쿨링이 지속됩니다.

 

 

 

 

-전체적 느낌

무화기, 셋팅마다 차이가 약간씩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약한 향

중-중하정도의 쿨링

베이핑 이후 쿨링 부스팅

스탬니코틴으로 목긁음이 있음

 

 

 

 

 

-개인의견 

"포카리"음료 맛은 아니지만 포카리 향자체 구현은 좋은 시도 였던것 같습니다.

세븐코리아의 포카리액상을 맛보았을 때,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서 기대를 했었는데

싱크로율이 떨어지는부분은 좀 아쉽네요.

포카리와 자몽맛이 주를 이루지만, 쿨링과 자몽특유의 쌉쌀함(쓴맛) 으로 인해

쿨링이 멘톨(박하) 느낌이 나서, 이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포카리음료 가 맛이 약하긴 하지만, 액상에서도 향이 너무 약해서 진한 향과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게 뭐지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베이핑 이후에 쿨링과 스탬니코틴 목긁음이 동시에 일어나면 약간 목이 칼칼한 느낌도 있었는데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요.)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액상은 아닌듯 하지만,

단맛이 적고 향도 은은한 느낌으로 데일리 베이핑 하기엔 괜찮은 액상인 것 같아요.

특히 팟디바이스에서는 괜찮은 액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팟디바이스 안씁니다..)

 

7ml이상 부터 슬러지가 생기는편이었고요.

따로 솜끊김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자몽특유의 씁쓸함이 싫으시면 들숨을 깊히 베이핑 해보세요.

 

 

 

 

점수! (10점 만점)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봅니다.*

 

단맛 : 2점 제 기준으로도 달지 않기에..
쿨링 : 3-4점 베이핑시 3점, 베이핑 후 4점
바디감 : 0점 없어요.

타격감 : 0점 없어요.

 

 

 

 

 

총점 : 6.2점 (한줄평)

 

-한병 거의 다 비웠는데도 맛을 잘 모르겠다.

 

0.0-1.9점 - 액상이 없어도 절대 안먹을 액상 (구토유발액상)

2.0-3.9점 - 액상이 없으면 먹을 정도의 액상

4.0-5.9점 - 먹을만 하지만, 손이 안가는 액상

6.0-7.9점 - 가끔 생각나는 액상

8.0-9.9점 - 또 사먹을 액상

   10.0점 - 찾고 싶습니다.

 

 

 

 

https://www.pgliquid.com/liquid/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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