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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기
2020.04.01 15:02

Dvarw 16 MTL RTA(Clon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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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39 추천 수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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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9

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리뷰 방식이 아직은 낮설어서 글이 미흡한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어디까지나 본 리뷰는 리뷰어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기에 "완벽한 중립"의 리뷰는 아닙니다.

그 부분을 감안하고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Dvarw 16 RTA(이하 드바루 16)입니다.

 

INTRODUCTION(소개)

헝가리에 소재한 KHW mods에서 제작한 16mm의 MTL RTA입니다.

원 제품이 22mm, 24mm의 MTL, DL 무화기이고 본 제품은 22mm MTL제품의 축소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2mm 버전 역시 호평이 자자한 제품이었고, 그 특성을 제대로 축소해낸 본 제품 또한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드바루 공식1.jpg

공식사진 - 제품 전체 모습

드바루 공식2.jpg

공식사진 - 번들 뷰티링 사용시의 모습

 

IN THE BOX(박스구성물)

▶ 1 X 무화기

▶ 1 X 스페어오링과 코일볼트 

▶ 2 X 뷰티링

▶ 1 X 육각렌치(2.5mm)

▶ 4 X 에어홀 조절 킷

구성물.jpg

 

SPEC(사양)

가로 16mm X 세로 37mm (드립팁 제외)

2ml 저장용량

510커넥터 규격의 MTL-RTA

SS 재질의 무화기 및 분리/호환이 가능한 드립팁

PEI 재질의 탱크(오리지널은 PC 재질입니다.)

하부 주입 방식(탱크 분리형)

0.8mm, 2×0.8mm, 3×0.8mm (미리설치됨), 2×1mm, 2×1.2mm의 다양한 에어홀 조절킷 (22mm버전과 호환 불가)

 

DESIGN(형태)

22mm버전의 드바루를 16mm로 얇고 길게 뽑아낸 느낌입니다.

Justfog의 Q16등의 제품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친숙한 느낌의 무화기입니다.

어느 하나 모난 부분 없이 잘 디자인 된 제품으로, 간결하고 차분한 디자인입니다.

크게 조작해야 할 부분 등이 없는 고정형 에어홀 제품이라 조작하기 위한 돌기가 없습니다.

 

Assembled & Disassemble

조립상태.jpg

기본적인 조립 완료 상태입니다.

 

분해상태.jpg

챔버가 2중 분리 되는 점(챔버 탑과 챔버)을 제외하면 다른 RTA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저 2중 분리되는 부분은 22mm버전 또한 같은 방식을 사용합니다.

침니는 탱크 내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가 많지 않아서 유지 보수가 편리하나 각 파트의 크기가 작기에 세척/ 건조시 분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Tank

탱크를 상부에서 바라봄.jpg

-장갑 실밥이 보여 죄송합니다.-

탱크를 상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침니가 상당히 좁습니다.

침니의 내경이 좁고, 긴 편이기에 기체의 응집이 좋은 편입니다.

향의 왜곡이 없을 수 없는 디자인이지만 희한하게도 디자인에 비해 왜곡도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이전 리뷰한 카이푼 시리즈와도 약간 비슷하게 느낍니다. 

탱크를 하부에서 바라봄.jpg

탱크를 아래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 C자형 홈을 통해 액상을 주입하되 가운데 침니부에는 액상이 넘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내부 가공 또한 부드럽게 잘 되어있었으며, 조립에 이물감은 없었습니다.

 

Chamber

챔버.jpg

챔버는 PEEK재질이며 베이스와는 오링으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저 네모난 구멍이 액상유입구이며 바깥쪽에 보이는 주름은 분해/조립의 편의성을 위한 가공으로 보여집니다.

챔버2.jpg

손가락과 비교했을때 사이즈가 감이 오시는지요?

대략 손톱만한 크기입니다.

내부 또한 가공이 잘 되어 있으나 상당히 얇은 편이라 깨짐에 주의해야 합니다.

PEEK 재질이 잘 깨지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분해, 조립시 힘을 주다 깨질 수 있습니다.

챔버탑.jpg

챔버 탑(챔버 뚜껑)의 안쪽입니다.

매끄럽고 완만하게 가공이 되어 있어 챔버내 증기의 원활한 이동과 흡입 소음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챔버에 오링으로 결합하게 되어 있으며, 챔버보다도 더 작은 사이즈의 파트기에 분실에 매우 주의 해야 합니다.

챔버탑2.jpg

챔버를 위쪽에서 보면 오링이 2개가 보이고(챔버고정용, 침니고정용) 마치 중절모와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Deck

덱.jpg

베이스는 22mm 드바루와 꼭 닮았습니다만 무화기의 사이즈 답게 코일 포스트간의 거리가 좁은 편이라 2~2.5mm의 코일링이 한계라 생각됩니다.

28mm 칸탈 기준 2.5mm 내경일때 살짝 버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는 클론 제품 마다 다를 수 있으며 오리지널 제품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Base

베이스에어홀.jpg

에어홀은 별도의 AFC링이 없는 고정형태입니다.

베이스의 에어홀 조절 파트를 변경하며 맞추는 형태이기에 선호하는 흡입압 셋팅을 맞추기가 조금 귀찮을 수 있습니다.

물론 셋팅이 완료 된 후에는 변경 될 일이 없어 오히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하부.jpg

하부에는 여러 각인이 되어있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 오리지널이 아니다보니 다를 수 있습니다.

센터핀은 베이스 볼트들과 비슷한 육각볼트로 되어있습니다.

 

Air Inserts

에어홀킷.jpg

흡입압을 조정 할 수 있는 에어홀 조절킷입니다.

22mm 버전의 경우는 별도 구매였다고 합니다만 본 제품에는 기본 구성으로 들어있습니다.

리뷰 초반의 Spec부분에 적었듯이

0.8mm, 2×0.8mm, 3×0.8mm , 2×1mm, 2×1.2mm의 총 5가지 사이즈입니다.

에어홀킷바꾸기.jpg

이러한 방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2X0.8mm의 셋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PERFORMANCE(성능)-Rebuild

특이점-2.5mm.jpg

2.5mm 내경의 28게이지 칸탈 싱글 빌드입니다.

목표 저항치는 약 1옴이며, 6바퀴를 감았습니다.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코일과 포스트간의 거리가 거의 없다 싶을 정도(쇼트로 보일 정도)이기에

가급적 2.0mm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7볼트 간헐적지지기.jpg

지지기는 2.7V로 펄스감 있게 끊어주며 지져주었습니다.

지져주며 코일간 틈을 정리하고, 자리도 잡아줍니다.

지지기완료.jpg

최초 지지기 할때는 0.93옴(기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가 잡혔고, 이후 코일을 다시 매만져 주며 최종적으로는 1.05옴이 되었습니다.

솜량.jpg

솜은 위의 길이만큼만 남기고 정리했습니다.

워낙 흔한 리빌드 방식이라 따로 솜 넣거나 코일 정리하는 사진을 넣지 않았습니다.

 

 

리빌드형태.jpg

리빌드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저 솜량을 잡는게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2.5mm 내경의 코일에 맞춰 윅킹을 할 경우 VG 60~70% 액상에서 유입이 조금 느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0mm 내경의 코일에 맞췄을때는 딱히 느리다는 생각은 받지 못하였기에 2.5mm 내경의 코일도 솜을 가볍게 숱치기를 해주면

유입에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결합.jpg

솜을 정리하고, 액상을 발라 솜 잡내 날리기를 한 후 챔버 탑을 덮어주면 베이스쪽은 완료입니다.

이 후 탱크에 액상을 넣고, 뒤집은 상태로 조립(카이푼 리뷰와 동일하게)하면 베이핑 준비 완료입니다.

 

PROS(장점)

▶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 향의 다양성이 잘 느껴지고 매우 풍부한 느낌입니다.

▶ 파트가 간단하고 리빌드(리빌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가 편합니다.

▶ 작은 크기에 비해 액상 주입구의 사이즈가 크다.

 

CONS(단점)

▶ 잘 만든 제품이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제약이 많습니다.

▶ 하부주입방식(단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에어홀이 고정식이라 초보자의 흡입압 셋팅이 번거롭다.

 

EXTRA(번외)

번외-비교.jpg

Q16, 드바루16, GS드라이브, Q14를 나열해봤습니다.

사이즈도 Q16과 비슷하고, 액상 저장량도 비슷합니다.

다만 제품마다 특징이 다르기에 어느 제품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카테고리 자체가 다르니 비교 대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FINAL REVIEW VERDICT(리뷰 최종 정리)

사용설정샷.jpg

다른 무엇보다 희소성!!

16mm RTA가 흔치 않은 현 시점에서 가벼운 외출용으로 사용하기 아주 좋은 MTL RTA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 22mm대의 제품과 내장 가변 모드기기등을 조합해서 사용하지만 그래도 좀 더 작은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드바루 16과 J-Easy 배터리가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각 파트가 작다는 점과 리빌드에 숙련도가 살짝 필요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도드라지는 단점이 안보이는 제품이라

누가 사용을 하시던 평균 이상은 할 제품입니다.

고정식 에어홀 역시 한번 셋팅을 해 두면 거의 건드릴 일이 없으니 단점보다는 장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MTL 베이핑을 좋아하시거나, 외출/ 출장등이 잦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인 : ★★★★★★★★★☆(9점) - 모나고 특이한 부분 없이 질리지 않는 수수한 디자인.

유지비 : ★★★★★★★★★★(10점) - 리빌더블 방식의 매우 좋은 유지비.

맛 :      ★★★★★★★★★☆(9점) - 풍부하면서도 해상력이 좋은 맛표현. 카이푼과 더블어 MTL의 교과서 같은 제품

기타 :   ★★★★★★★★★☆(9점) - 베이핑을 어느 정도 해본 MTL유저에게 물어보면 바로 추천이 나올 정도의 제품.

총점 :   ★★★★★★★★★☆(9점) - BIBLE OF MTL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mephi 2020.04.02 19:03
    믿고보는 잉뷰!
  • profile
    잉모탈 2020.04.03 16:02
    감사합니다!
    언젠간 신제품도!!
  • profile
    드리퍼왕자 2020.04.03 00:56
    잉뷰는 춧천~!!!!!
  • profile
    잉모탈 2020.04.03 16:02
    헤헤 감사합니다!!
  • profile
    크리드 2020.04.04 02:44
    진심리뷰에요~ 언제나 잉뷰는 진리!! ^^
  • profile
    잉모탈 2020.04.05 10:35
    하하 감사합니다!!
  • V
    미쯔 2020.04.12 10:14
    저는 드바루 22보다 더 맞았던 기기였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 . ^
  • profile
    잉모탈 2020.04.15 21:26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MJ오드리 2020.05.05 01:45
    드바루 16 사고싶었는데 이거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profile
    잉모탈 2020.05.05 19:43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찌끄만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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