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싸빠전담 X 무팝연구소] 21. 생강차 잉뷰;

by 잉모탈 posted Nov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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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8

 

수정됨_21생강차.jpg

액상 설명에 앞서 
한국의 전통미를 잘 살린듯한 라벨 디자인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차분한듯 하면서도 멋진 폰트와 독도 그림 및 노리개(?) 그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항상 영어로 된 이름, 화려한 그림 등을 보다가 뭔가 전통적인 것을 보니 신선하면서도
정말 아름다운 디자인이라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디자인의 액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찍먹
의외로 상당히 상큼한 레몬같은 느낌의 향이 먼저 훅 느껴집니다.
살짝 씁쓸함이 바로 함께 느껴지고 그 후 단맛과 생강 특유의
매운맛이 느껴집니다.
쿨링도 꽤 있는 편이라 생강차 특유의 목구멍이 화~한 느낌을 잘 내줍니다.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는 생강청으로 만든 생강차보다는 레몬진저티(...)라 불리는
레몬생강차에 가까운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베이핑
레몬향이 안나는건 아닌데 살짝 기가 죽은듯하게 느껴집니다.
오히려 꿀에 가까운 느낌의 뉘앙스로 느껴지는군요?
레몬같은 향이 죽고, 매콤 쌉싸름한 느낌과 단맛이 어우러져서
꿀생강차랑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 취향에서는 매운맛이 조금 더 강했으면 할 정도에요.
다만 데미지가 서서히 축적되는 S니코틴이니만큼 너무 매우면 연타가 힘들 수 있습니다.
목의 부담감이 2배인데다 쿨링액상이니 더 그럴 수 있어요.
찍먹 할때는 레몬향(모과향이라 해야하나..여튼 그쪽 계통의 향)이 살짝 거슬렸는데
베이핑을 해보니 걱정할만큼 강렬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생강차의 느낌은 나지만, 강하기보다는 은은한쪽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0.7옴 팟을 사용한다면 좀 더 강렬하겠지만...
전통미가 느껴지는 이번 제품의 컨셉만큼 은은한 전통차의 느낌으로 베이핑 할 수 있는
1.2옴 쪽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총평
요즘같은 환절기에 왠지 모르게 끌리는 그런 맛이죠?
매콤쌉쌀하며 달콤한 생강청으로 만든 꿀생강차에 레몬즙을 한방울 떨군듯한
그런 느낌의 맛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S니코틴 자체의 칼칼함과 액상의 매운맛의 상승효과도 상당히 좋아서
타격감을 보충하는 느낌도 있고, 쿨링의 시원함으로 목을 달래주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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