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마샤] 얼음 잉뷰;

by 잉모탈 posted Oct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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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7

 

수정됨_얼음.jpg

찍먹
이전에 잉뷰한 홀스 액상과 비슷한 멘톨(멘솔) + 쿨링 계열의 액상맛입니다.
다만 홀스 액상은 홀스 사탕의 구현도가 상당히 높은 맛이었습니다만
얼음 액상은 "은단껌"과 상당히 흡사한 느낌의 향이 납니다.
일명 "아저씨 냄새" 혹은 "아빠 냄새"라 불리던 금연을 위해 먹는 그 은단의 맛입니다.

 

베이핑
찍먹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엄청나게 상쾌하고 시원하면서 아버지가 그리워지는 맛입니다.
멘톨 계열의 액상들이 주로 파스향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액상은
독특하게도 은단향으로 다른 향들을 커버했습니다.
엄청나게 강력한 향까진 아니지만 존재감은 뚜렷한 향이에요.
특히 쿨링과 멘톨의 상승효과가 엄청난 액상이라 "쿨찐"이라 자부하는 분들에게는
절대로 권해드리기 싫은 액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멘톨이나 쿨링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상당히 괜찮은 액상이에요.
홀스와 이 액상 두가지를 놓고 봤을때 호불호는 확실히 홀스쪽이 적을 듯 하지만
은단 특유의 그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쪽이 더 낫습니다.
저는 물론 홀스던 은단이던 가리지 않는 편이라 둘 다 좋아하구요.
단맛이 강한편도 아니고 그저 상쾌함 폭풍같은 액상이라
연초향, 디저트향을 쓰다 기분 전환으로 베이핑하기 좋은 액상입니다.
하지만 얼음 액상 자체의 향도 강력한 편이라 끝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에요.
입 안에 은단 특유의 그 향이 남아서 다음 베이핑에 살짝 섞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깔끔한 쪽이라면 예전 헤일로의 서브제로나 코드웍스의 홀스쪽이 좀 더 나은편!
얼음 액상은 이전에 잉뷰한 하이민트라던지 스피아민트 같은 가향 액상쪽에 가깝습니다.


총평
이름 그대로 마치 얼음처럼 시원한 액상입니다.
다만 은단스러운 향이 상당히 존재감이 강하다보니
이전 망고 같은 경우는 머릿속에 바로 와닿았지만, 이 액상은
"아이스 은단(?)"이란 이름이 더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쿨링과 멘톨에 강한 분이라면 주력으로 삼기에도 삼삼하니 괜찮은 액상이고
그게 아니라면 기분 전환용으로 생각날때 한번씩 쓰기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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