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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빠전담 X 무팝연구소] 13. 피넛크래커 잉뷰;

by 잉모탈 posted Sep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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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8

 

수정됨_13.피넛크래커.jpg

찍먹

크라운 제과의 카라멜콘과 땅콩과 상당히 흡사한 느낌의 맛이 납니다.

하지만 향으로는 국희 샌드라 불렸던 땅콩샌드와 상당히 흡사한 향이 나서

두 과자를 동시에 집어먹는 그런듯한 느낌입니다.

뭔가 살포시 시나몬의 느낌도 나는듯한 그런 향이에요.

S니코틴 특유의 약간 칼칼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

 

베이핑

찍먹의 느낌이 고스란히 베이핑으로 옮겨온 느낌입니다.

달콤한 땅콩 과자의 향과 그리고 비스킷(샌드)의 향이 잘 어우러진 맛입니다.

팟디바이스에서는 카라멜콘과 땅콩에 가까운 향과, 뒤를 받쳐주는 땅콩샌드의 향이었다면

RTA(입퓨클)에서는 전체적으로 땅콩샌드에 가까운 맛이 납니다.

물론 싱글 칸탈이나 기타 다른 선재를 이용한다면 표현이 다를겁니다.

그냥 단순히 맛을 설명한다!!라고 하자면

카라멜콘과 땅콩맛!! 그런데 땅콩샌드를 곁들인...정도로 설명하면 맞을듯 한데

이 액상의 진가는 맛도 맛이지만, 잔향이 정말 대단히 좋습니다.

땅콩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느낌의 향이 남는데

생땅콩이나 흔히들 대보름에 까먹는 그런 땅콩쪽보다는

일명 로스트 피넛이라 불리는 살짝 조미된 구운 땅콩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

또한 잔향의 유지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S니코틴의 타격감이 모두 사라질때까지도

비강 내에 땅콩향이 남아있었습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액상의 향도 좋지만 잔향이 너무 좋아서 더 맘에 들었어요.

고소한 향이 안에서 맴돌면서 만족감을 상당히 증폭시켜줍니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타격감이 이전에 사용한 월넛브레드나 바닐라커스터드, 바닐라시가보다

오히려 좀 더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사용하며 슬러지가 생기면서 좀 더 향이 서로 잘 섞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총평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땅콩 과자맛 액상!

타격감도 준수하고 특히 잔향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호불호는 크게 없을거라 생각이 되는 액상이며

기본 향부터 잔향까지 수준급인 액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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