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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아이시클 하이 민트

by 잉모탈 posted Jun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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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7

 

하이민트.jpg

 

이번 리뷰는 JET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시연

닷 AIO & 닷쉘 - 칸탈 28게이지, 1.25옴 베리소프트, 소프트모드에서 했습니다.

 

사양

점도 VG50% : PG50%, RS니코틴 9.8mg농도 // 일반적인 입호흡 액상의 사양입니다.

 

찍먹

달큰한 민트맛, 진짜 치약을 물에 녹여서 먹는 맛과 비슷합니다.

이상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민트"맛의 재현도가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전의 JET First Series의 멘솔과 컨셉은 비슷하지만, 결이 좀 많이 다릅니다.

 

베이핑

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버거울 정도로 쿨링이 강합니다.

짧은 단타가 아니면 기침이 나고 머리가 띵-할정도로 쿨링이 강합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하이 민트라는 컨셉에 맞게 매우 강력한 쿨링과 민트향입니다.

이전의 JET 멘솔의 경우 스피아민트의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그야말로 민트 그 자체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페리오 치약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민트향입니다.

단맛은 그렇게 약한 편은 아닌데 닷쉘에서는 단맛이 거의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단맛 테스트를 위해 긱베이프의 프렌지킷에도 사용해봤고, 꽤나 달큰한 액상임을 확인했습니다.

제 취향에서는 단맛이 억제되는 닷쉘쪽이 좋았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지난번 멘솔과 마찬가지로 끝에 수박 혹은 멜론과 비슷한 열대과일스러운 향이 스쳐지나가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불호입니다.

민트 단일로 깔끔하게 떨어지길 바랬으나, 끝에 미묘한 향 덕분에 잔향의 느낌이 민트에서 다른 향으로 바뀝니다.

오히려 예전 올드 액상들의 파스향 넘치는 멘솔이나 민트향 단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향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이 액상의 끝향은 제 취향과는 조금 멀었습니다.

다만 이건 제 취향일 뿐 시연을 권한 다른 사람에게는 상당한 호평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 분은 끝향이 있어서 덜 단조롭고 좋다고 표현하셨으니...

어디까지나 개인 호불호의 영역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일단 확실한 것은 극도의 민트 혐오가 아닌 이상 호불호를 가릴만한 액상은 아닙니다.

시원하고(짜릿하고?) 상쾌한 향이 기분전환에 아주 좋습니다.

워낙에 시원하다보니 RS니코틴 특유의 밍밍한 타격감도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입천장이 고통스럽다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시원한지라 타격감에 신경 쓸 겨를이 없죠.

평소 크림, 디저트, 연초계열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입가심용 액상으로 구비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올드한 취향인 제 개인적인 바램은 단맛의 감소 및 끝맛이 없는 버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정도입니다.

 

총평

여름에는 이만한 액상이 없습니다.

특히 부드럽고 텁텁한 액상들을 사용하는 분에게는 충분히 권해드릴만 합니다.

쿨링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하시는게...정신과 신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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