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코드웍스 "백도우롱차" (과일+음료/입호흡)

by 세인트로랑 posted Jul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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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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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은 꼭 시연을 하시기 바랍니다.*
개개인 무화기 셋팅과 취향 그리고 개인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쿨링액상을 선호하고, 망고, 시트러스계열, 요거트액상 등을 좋아합니다.
연초 재털이 계열의 꾸릿한 향, 디저트는 커스터드 계열등의 비릿한 향을 싫어합니다.
 
 
 
pg:vg 비율은 60:40 입니다.

입호흡 9.5mg "스템(줄기) 니코틴" 액상입니다. 

 

셋팅은
무화기

-카라플 mtl rta (비라플v2) + G2탑리필v2.5

-파티블럼 mtl rta (울톤/클론)

-테세라 mtl rta


기기

-시리즈비23mm dna75 

 

저항

-1.00-1.10Ω 3.7v "단일칸탈 28ga, 2mm가이드 7바퀴"

 

 

*에어홀은 거의 다닫거나 매우 저항감이 강하게 쓰는편입니다.*

*에어홀을 열거나 하면 좀더 풍부한 맛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에어홀 조절까지해서 스윗스폿에 제일 가깝게 리뷰를 하고 싶지만, 대략적인 느낌만 보시고 빌드나 에어홀 조절은 개인에 취향에 맡기는 걸로 하겠습니다.

 

 

 

 

-시향 

우롱찻잎 향과 복숭아향이 느껴집니다. 복숭아향은 2%부족할때에서 느껴지는 그런 향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롱차향이 강한편 입니다. (약간의 화학향 느낌도 받았습니다만 엄청 미미하게 느꼇어요.)

 

 

-찍먹 

2%음료에서 먹던 복숭아향 그 다음에 향긋한 꽃향같은게 느껴지고요. 살짝 매운 느낌이 나는데, 입안에 골고루 퍼지면서 우롱차향과 맛이나고요. 액상 찍먹으로는 쿨링 자극이 강하게 옵니다.

 

 

-패키징 

한자로 "백도우롱차" 라고 써있는거 같죠..?! 복숭아열매와 나무 그리고 양옆에는 복숭아 꽃인거 같아요.

상당히 고전적인 느낌의 패키징 입니다.

액상의 용량PG:VG비율, 니코틴강도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주의사항은 한글이었으면 좀더 좋았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은 공병에 적혀 있고요. 박스에는 따로 없습니다.

 

 

 

      - 정보

      -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부분

      - 쿨링

      - 개인적인 부분

그밖의 색상은 특유의 향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라플 1.06Ω (28ga 칸탈)

(비라플+G2상부주입v2.5)

*비라플 = 카이푼라이트플러스(이하 카라플)를 BNVAPE에서 개선해서 만든 덱을 말합니다.*

 

탑노트(들숨)

아주 옅은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입안을 맴돕니다.

단맛은 최하-하 정도로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정도 입니다.

단맛과 산미 이후에 향긋한 우롱차향이 입과 코를 간지럽혀 줍니다.

우롱차향 구현을 상당히 잘한것 같습니다. 싱크로율이 상당히 좋고요.

신기하게도 떫은 맛(꺼끌거림)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재밋었어요.)

목넘김(목긁음)은 살짝 있는 편이고요.

쿨링은 하-중하 로 매우 적었습니다.

 

 

미들노트(날숨)

날숨에선 복숭아향이 더욱 부각되어 올라오면서, 우롱차의 향과 블렌딩 되는데요.

상당히 일품입니다. 이건 진짜 시연을 해보셔야 합니다(코로나 FXXK)

액상 네이밍 그대로 백도우롱차 티백이 있다면, 그 티백을 냉침한다면 딱 이 맛과 향이 날것 같아요.

구수(?!) 하면서도 향긋한 우롱차의 느낌과 2%음료의 복숭아향 밸런스가 매우 좋았습니다. (비라플 만세!!)

단맛과 쿨링 부스팅은 따로 없었던 것 같고요.

우롱차향과 복숭아향이 섞이는 느낌이 아카시아껌향의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뭔가 꽃향 같은 느낌이에요.)

이 향을 잘못 느끼시면 화학향이나 화장품향으로도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베이스노트(잔향)

입안 우롱차의 떫은 맛 때문에 약간 텁텁한 느낌을 느끼 실 것가고요.

입안 전체와 혀, 비강 모두 우롱차향과 약간의 복숭아향이 향긋 하게 남습니다.

쿨링은 베이핑 후에 목이 살짝 간지러운 정도, 목젖에선 상쾌한 정도의 쿨링이었습니다.

(중하, 중 정도 입니다.)

장타나 연타 후에 편도 쪽에 산미가 좀 남는데요.

상큼하고 새콤한 느낌의 산미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 향구현 싱크로율이 너무나도 맘에 들었습니다.

(산미는 다른 액상에서도 느끼시는 그런 종류의 느낌입니다. 대표적으로 모코하와이 같은거에서 느끼시는 편도쪽의 산미 입니다.)

 

 

 

테세라 1.05Ω (28ga 칸탈)

 

탑노트(들숨)

은은한 단맛과 상큼한 산미가 혀와 입을 자극 합니다. (약간 침이 고이죠.)

단맛은 하 정도로 살짝 스치는 정도의 단맛이고, 산미는 최하-하 정도로 산뜻한 정도 입니다.

이후 쿨링과 복숭아향이 느껴지는데요.

쿨링은 하 정도로 쿨찐도 먹기가 좋습니다. (쿨찐 분들 도전 하세요!)

복숭아향은 아이스티에서 느끼실 법한 복숭아향이고, 은은하게 입안과 코에 풍깁니다.

여기선 복숭아 홍차 냉침한 느낌과 거의 흡사합니다.

*테세라에선 따로 우롱차의 느낌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딱 복숭아홍차 느낌 이었어요.*

목으로 넘어가면서 쿨링자극이 좀더 올라오지만, 목과 입 전부 하정도 의 자극입니다.

목긁음도 살짝 있으며, 쿨링의 느낌은 쨍한 쿨링이라기 보다는 소다수(탄산수)느낌의 짜르르한 쿨링으로 느꼈어요.

 

 

미들노트(날숨)

단맛은 거의 없습니다.

복숭아향과 탑노트에서 느껴지지 않던 우롱차향이 조화롭게 올라오면서 섞입니다.

전체적으로 복숭아향과 산뜻한 산미, 우롱차향이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느껴집니다.

베이핑 할때 어떨때는 복숭아향과 산미가, 어떨떄는 우롱차향이 더 강하게 부각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조화롭게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위에 두향이 힘겨루기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두향이 섞이는 느낌은 여기서도 아카시아껌향 느낌이 있었습니다.

향과 쿨링 모두 부스팅 되는 느낌은 없었어요.

 

 

베이스노트(잔향)

입안 전체에 우롱차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퍼지고, 특유의 떫은 맛도 느껴졌습니다.

목과 비강쪽에 쿨링이 살짝 맴돌고, 편도부분에 살짝 산미가 있었어요.

 

 

 

 

파티블럼(클론/울톤) 1.05Ω (28ga 칸탈)

 

 

탑노트(들숨)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의 단맛과 산뜻한 느낌의 산미 그리고 차(tea)에서 느껴지는 떫은 듯한 느낌이 혀를 자극해 줍니다.

단맛은 최하-하 정도로 살짝 스치는 정도였고요. 산미도 단맛과 동일한 정도의 강도 였습니다.

복숭아의 향과 우롱차의 향이 각각 느껴지기 보단, 블랜딩 되어 어우러진 향이 들어오는데요.

은은하고 향긋하고 좋습니다. (선명하지만 은은한 느낌이에요. 연하다와는 살짝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파티블럼에서는 복숭아우롱차 티백을 냉침한 느낌이랄까요.

단맛과 산미 복숭아향이 서로 섞여서 립톤 복숭아아이스티 느낌도 나는데요.

여기서 홍차향이 우롱차향으로 바뀌면!! 딱 이런 느낌이 아닐까 했어요.

역시나 떫은맛(꺼끌거림)은 혀에서 느껴지고요.

쿨링은 입과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정도로 입과 목 모두에서 중정도의 쿨링자극 이었습니다.

목넘김 살~~~짝 있습니다.

 

 

미들노트(날숨)

향부스팅은 없었고요. 우롱차향 베이스에 복숭아향고 산미가 상큼하게 느껴집니다.

코에서는 우롱차향이 구수하고 향긋하게, 입에서는 상큼한 복숭아향과 산미가!!

복숭아향이 은은하게 우롱차향과 조화를 이룹니다.

단맛은 없었던것 같고요. 산미가 살짝 느껴졌어요.

 

 

베이스노트(잔향)

우롱차의 특유의 떫은 느낌과 우롱차향이 맴돌고요.

편도부분에 산미가 좀 남습니다. 

 

 

 

-전체적 느낌

물리지 않는 은은한 단맛

산뜻하고, 상큼한 산미와 쿨링

차(tea)를 마시는 듯한 향긋함 (물리지 않을것 같음)

목긁음이 살짝 있는편

베이핑 후 편도의 불편한 산미

 

 

 

 

 

 

-개인의견 

전체적으로 향이 은은해 미각과 후각의 피로도를 줄여줘서 올데이 베이핑에 좋을것 같습니다.

슬러지도 적어서 pod 1개로 1병 클리어 가능 할것 같습니다.

동일하게 빌드 1, 2회로 1병 클리어 가능 할것 같습니다.

단맛에 물리시는 분들이라면 입안을 깔끔하게 하는 액상으로 추천드립니다.

 

베이핑 후 산미는 호불호가 있을 것같습니다.

스템닉으로 목긁음이 살짝있습니다.

 

 

 

 

 

점수! (10점 만점)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봅니다.*

 

단맛 : 2.7 단맛이 상당히 적습니다.
쿨링 : 3.7 쿨링이 강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산미 : 3점 베이핑 중, 후에 산미가 있습니다.
바디감 : 2 우롱차의 향이 무게감이 살짝 느껴집니다.

타격감 : 1 있는듯 없는듯 한 느낌입니다.

 

 

 

 

총점에 슬러시나 솜끊김은 넣지 않았습니다. *맛점수에요.*

 

총점 : 9.2점 (한줄평) - 추천드립니다. 호불호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데이 베이핑이 가능하고 호불호가 없는 액상. *슬러지도 적음*

 

0.0-1.9점 - 액상이 없어도 절대 안먹을 액상 (구토유발액상)

2.0-3.9점 - 액상이 없으면 먹을 정도의 액상

4.0-5.9점 - 먹을만 하지만, 손이 안가는 액상

6.0-7.9점 - 가끔 생각나는 액상

8.0-9.9점 - 또 사먹을 액상

   10.0점 -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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