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몇 번 실패해봤어요?
나는 7번 실패함
껌, 패치, 금연침, 의지력... 다 해봤는데 다 실패
8번째에 전자담배로 성공했음 지금 11개월째 연초 안 피움
전자담배도 처음엔 실패했음
사실 전자담배가 처음은 아니었음
3년 전에 한 번 시도했다가 2주 만에 포기했거든
그때는 뭐가 문제였냐면
- 만족감이 없었음
- 아무리 빨아도 연초 같은 느낌이 안 남
- 결국 편의점 달려감
- 맛이 이상했음
- 담배맛 액상 샀는데 진짜 담배맛이 아님
- 오히려 연초 생각만 더 남
- 번거로웠음
- 충전하고 액상 넣고 코일 갈고
- 귀찮아서 그냥 연초가 편함
그래서 "전자담배는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음
근데 왜 다시 시도했냐면
작년에 건강검진 받았거든
폐 사진 보고 좀 무서웠음
의사 선생님이 "담배 줄이셔야 해요" 이러는데
줄이는 게 아니라 끊어야겠다 싶었음
근데 또 실패하기 싫어서 이번엔 제대로 알아봤음
뭘 알아봤냐면
전자담배 액상 추천 글 한 50개는 읽은 듯
그러다가 패턴을 발견함
금연 성공했다는 사람들 공통점이 있었음
- 농도를 본인 흡연량에 맞춤
- 하루 한 갑이면 20mg 이상
- 저농도로 시작해서 실패하는 사람 많음
- 담배맛 액상 안 씀
- 담배맛은 기대 이하라 실망함
- 과일맛으로 아예 다른 경험을 함
- 베스트셀러 맛으로 시작함
- 특이한 맛 샀다가 실패하면 의욕 떨어짐
- 검증된 맛으로 안정적으로 시작
대한금연학회 자료 봐도 전자담배로 금연 시도하는 사람 중 적절한 니코틴 농도 선택이 성공률에 영향 준다고 나와있음
이번엔 다르게 했음
3년 전 실패 원인 분석하고 전자담배 액상 추천 글에서 본 패턴 적용함
1. 농도부터 맞춤
나는 하루 한 갑 피웠으니까 20mg로 시작함
3년 전엔 9.8mg 썼거든 그래서 만족이 안 됐던 거임
2. 담배맛 포기
이번엔 담배맛 아예 안 봄 콜라맛으로 시작함
연초랑 비교하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경험으로 접근함
3. 인기 많은 맛만 삼
특이한 거 도전 안 함 쥬시, 릴베이퍼, 네스티 같은 브랜드에서 베스트셀러만 삼
결과
첫 주가 고비였음
연초 생각 많이 났는데 전자담배로 버텼음
20mg라서 3~4번 빨면 "아 됐다" 느낌이 오니까 연초 충동이 지나가더라
2주 지나니까 적응됨 한 달 지나니까 연초 생각 거의 안 남 지금 11개월째
진짜 됨
전자담배 액상 추천받을 때
금연 목적이면 이거 기억하세요
- 농도가 제일 중요함
- 반 갑 → 10mg
- 한 갑 → 20mg
- 한 갑 이상 → 35mg+
- 저농도로 시작하면 실패 확률 높음
- 담배맛 비추
- 기대 이하임
- 과일맛이 금연에 더 도움됨
- 검증된 맛부터
- 콜라, 포도, 멜론
- 실패하면 의욕 떨어짐
내가 참고한 글 있는데 농도별 추천이랑 베스트셀러 정리 잘 돼있음
나도 이거 보고 20mg 콜라맛으로 정했음
지금은
11개월째 연초 안 피움
가끔 술자리에서 흔들리긴 하는데 전자담배로 버팀
연초 피우던 때보다
- 숨 안 참
- 옷에서 냄새 안 남
- 돈도 아낌 (월 9만원 → 1.5만원)
7번 실패하고 8번째에 성공했음
포기하지 마세요 나도 됐으니까 님들도 됨
금연 시도 중인 분들 지금 몇 번째예요? 실패해도 다시 하면 됨 응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