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액상 추천해달라는 글 보면 항상 좋은말만 있어서 답답했음
나는 5개 사서 4개 버린 사람이라 뭘 사면 안되는지 알려주려고 씀
첫번째 실패: 민트초코
후기에 상쾌하고 달달하다길래 삼
ㅋㅋㅋㅋㅋㅋㅋ
치약맛임
한모금 빨고 뱉었음 진짜 양치하다가 삼킨 느낌 누가 이걸 맛있다고 한거임?
두번째: 수박맛
sns에서 요즘 핫하다길래 또 삼
근데 수박 특유의 시원한 느낌 1도 없고 그냥 수박바 녹인물 느낌? 향이 너무 인공적임
목도 좀 칼칼하고
세번째: 블루베리
이건 진짜 향수맛이었음 피우는건지 뿌리는건지 모르겠더라
네번째: 요거트
시큼한 뒷맛이 계속 남아서 하루만에 포기
다섯번째: 청포도
이건 그나마 괜찮았는데 2주 지나니까 단맛이 느끼해서 질림
근데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었음
5개 합쳐서 7만원 넘게 날림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싸다며? 액상값으로 연초 한보루 값 날린거임 ㅠ
왜 다 실패했나 생각해봄
내가 산거 공통점
- 이름이 특이함
- 유니콘블라썸, 갤럭시민트 이런거
- 이름 있어보이는건 다 함정이었음
- 후기에 "호불호 있음" 붙어있음
- 이 말 = 싫어하는 사람 많음
- 나는 항상 불호쪽이었음
- 단맛 강조 심함
- "진짜 달아요!" "디저트같아요!"
- 한두번은 괜찮은데 매일은 느끼함
주변에 물어봄
전담 1년넘게 피우는 애들한테 물어봄 "너 뭐 피워?"
근데 5명한테 물어봤는데 4명이 비슷한거 쓰고있었음
콜라, 포도, 멜론
쥬시나 릴베이퍼 같은데서도 결국 이 맛들이 제일 많이 팔린다고 하더라
처음엔 왜 그런 평범한거 피우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맞는말임
매일 피우는건데 질리면 안되잖아 그래서 무난한게 답인거
결국 찾음
전자담배 액상 추천 계속 찾아보다가 여기 발견함
베스트셀러 TOP3가 콜라, 멜론, 포도
내가 주변에서 들은거랑 완전 똑같아서 신뢰감 있었음
나도 콜라맛으로 바꿨는데 지금 3개월째 매일 피워도 안질림
첫모금에 탄산 톡 쏘는 느낌 있고 끝맛은 깔끔해서 계속 손이 감
결론
전자담배 액상 추천 글 엄청 찾아봤는데 다 좋은말만 있어서 도움 안됐음
그래서 내 실패담 공유함
처음엔 특이한맛 사지마세요
콜라 포도 멜론 이런거부터 시작하세요 재미없어 보여도 이게 진짜 답임
특이한건 나중에 질릴때 도전해도 늦지않음
참고로 식약처에서 전자담배 성분 관련 정보 볼 수 있는데 성분 통과해도 맛은 천차만별이니까 결국 후기 보고 고르는게 맞는듯
님들은 뭐 피워요? 나처럼 실패한 맛 있으면 댓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