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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20.05.02 14:03

얼어죽은 전우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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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2 추천 수 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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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살무렵 6.25가터지자

우린 입대를 했고 열차타고

포항 해병대에 가서 6주훈련

마추고 바로 맥아더 상륙지원대

편입되어 인천땅을 발밨지

추석 무렵에 새로 지급된 내복을

들고 우린 동인천 큰우물 대포집으로

향해 술과 바까 마시고 그해겨울에

고성전투에 참가해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게 됬죠

참호 옆에 졸던 입대동기가 그만

숨 소리가 안들려 일단 군의관께

보고하니 와서 부랄을 잡고는 얼었다

땡소리가 난다 하곤 전사처리

하시며 햐 이넘 동내의도 안입었군

하더라고요 가슴을 파고드는 슬품

지금도 눈에 어립니다 

여러분 이거뻥인줄 다아시죠

해병대 1기출신 선배가 술만마시면

들려주던 맥아더 시리즈 입니다.

나때는 말야 ㅋ요즘 이러면

개꼰데 취급 받는다믄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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