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 용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니코틴 강도 - 9.8mg RS nic

PG VG 비율 - 50 : 50

용량 - 30ml

 

 

시연 무화기 - 엑스탈프로, 테세라

시연 셋팅 - 0.6옴코일, 0.75옴

시연 출력 - 3.7v

 

 

엑스탈프로 0.6옴

 

입

-상큼함과 강한 단맛의 증기가 입으로 들어옵니다.

간질간질한 쿨링 자극도 약간 느껴졌습니다.

단맛 중상-상, 산미 하, 쿨링 하

 

 

들숨

-복숭아향이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후 쿨링자극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목넘김은 없지만 쿨링타격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팟디바이스가 그렇듯 쿨링을 죽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쿨링이 강하지는 않고 중간 정도의 자극으로 느꼈습니다.

들숨 끝자락 홍차의 씁쓸, 향긋하고 떫은 느낌이 납니다. 

복숭아향은 2%등에서 느껴지는 "백도" 복숭아 향인듯 합니다.

아주 가끔 멘톨향도 느꼈는데요, 아마도 쿨링에 멘톨이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

쿨링타격도 멘톨 때문인것으로 생각합니다.

단맛 중상, 쿨링 중

 

 

날숨

-홍차향이 부스팅되고, 복숭아향은 유지 또는 살짝 다운됩니다.

블렌딩이 잘되어 복합적으로 느껴지고, 네이밍 그대로 "립톤"아이스티 느낌입니다.

립톤아이스티는 "황도"로 알고 있는데 뉘앙스는 거의 흡사하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들숨과 마찬가지로 멘톨향이 간혹 느껴집니다.

단맛은 서서히 줄어들고, 쿨링 또한 자극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맛 중, 쿨링 중하

 

 

잔향

-목젖부터 혀 중간까지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깔끔한 편은 아니고, 입안에 탄산이나 설탕물을 마시고 난 뒤의 끈적거림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복숭아향도 은은하게 남고, 홍차 특유의 떫은 느낌도 같이 느껴져 아이스티 구현도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쿨링자극은 꽤 오래도록 남는편이고, 목 주변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쿨링자극은 중첩되는 느낌이고,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테세라 0.75옴

 

입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쿨링과 적당한 단맛 그리고 살짤 떫은 느낌도 있습니다.

단맛 하-중하, 쿨링 중

 

 

들숨

-2%음료와 흡사한 "백도"복숭아향이 주된향으로 느껴집니다.

확실히 상큼한 느낌도 있고, 2%음료와 비슷한 느낌의 복숭아 향입니다.

쿨링타격은 퍼지는 느낌보단 쿡쿡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쿨링은 들숨에 부스팅이 살짝 되고, 끝자락에 향긋한 홍차향도 느껴졌습니다.

팟디바이스에서도 느꼈지만 멘톨향이 가끔 느껴집니다.

단맛 중, 쿨링 중-중상, 산미 최하

 

 

날숨

-백도 복숭아향과 홍차향이 조화롭게 섞여 "립톤"아이스티와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팟디바이스와 전체적인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단맛과 쿨링 모두 살짝 다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팟디바이스와 차이점은 홍차향의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 떫고, 씁쓸하고, 향긋하고, 약간 구수한 느낌이 모두 느껴진다는 점이었고요.

저향이 전부 섞이면 약간 탄맛 비슷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이 액상의 매력적인 부분은 입안의 살짝 떫은듯 한 느낌인것 같아요.

단맛 중하-중, 쿨링 중

 

 

잔향

-코 전체와 입 그리고 목젖까지 시원한 쿨링자극이 남습니다.

단맛은 거의 남지 않았고, 향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사라지는 편이었습니다.

복숭아 향보단 홍차향이 아주 옅게 남긴 하지만, 거의 없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개인의견

복숭아아이스티 구현도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팟디바이스와 리빌드 뉘앙스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면 팟, 쿨링을 좋아하시면 리빌드 로 선택하시면 될것 같아요.)

호불호는 많이 없을 것 같지만, 리빌드 사용시 살짝 탄맛으로 오인 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팟디바이스가 살짝 더 잘 어울리는 액상인 것 같습니다.

 

 

 

점수! (10점 만점)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봅니다.*

팟디바이스 기준입니다.

 

단맛 : 7.3점 청량감 있는 단맛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쿨링 : 6.6점 쿨링이 중첩되고, 찌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리빌드로 먹으면 쿨찐은 패스)

산미 : 3점 상큼한 정도 입니다.

바디감 : 0점 없습니다.

타격감 : 0점 느끼지 못했습니다.

슬러지 : 7점 강한편입니다.. 

 

 

총점에 슬러시나 솜끊김은 넣지 않았습니다. *맛점수에요.*

 

총점 : 8.2점 복숭아 아이스티, 이름 그대롭니다.

개인점수는 8점 구현도가 너무 좋아서 신기한 액상이었습니다.

 

-복숭아 아이스티 좋아하시면, 도전 해보세요.

 

 

0.0-1.9점 - 액상이 없어도 절대 안먹을 액상 (구토유발액상)

2.0-3.9점 - 액상이 없으면 먹을 정도의 액상

4.0-5.9점 - 먹을만 하지만, 손이 안가는 액상

6.0-7.9점 - 가끔 생각나는 액상

8.0-9.9점 - 또 사먹을 액상

   10.0점 -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