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액상의 최강자는 알로에베라인줄로만 알았더니...
액상맛의 결이 살짝 다르네요.
DEEPCOOL Nature ALOE 액상은 알로에 음료맛에 훨씬 더 가까운 맛이군요.
역시나 단맛이 강하진 않았지만 쿨링은 강력하며 향은 딱 적당한 정도입니다.
액상맛을 느끼는건 주관적인 부분이라 정답은 없지만
무팝액상연구소 딥쿨 시리즈는 아무래도 제겐 취향저격액상들이네요.
거슬리는 부분없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한편 어비스를 입양해왔는데 이놈은 갖고 놀기 참 좋은 구조와 파트들로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무.겁.네.요.!!!"
주머니에 넣으면 허풍 조금 보태서 주머니를 뚫고나올 무게입니다.ㅋㅋ
실내에서 운동기구로 사용하면 딱이겠어요.
이번에 간만에 뻘짓을 하고 보니 개조해본 기기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이 3종은 주로 사용하는 3종입니다.
부수고 다시 조립하고 그걸 다시 부수고...
어릴적 레고가 없어서 한이 맺혔나봅니다.
주문한 부속이 도착하면 계획했던거 한번만 더하고 당분간은 쉬어야겠습니다.
더위와 코로나로 지쳐가는 요즘이지만 모두 화이팅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