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책임질 픽입니다.
한종류 액상만 먹으면 심심해서 매번 하루에 2~3개 정도 기기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주로 기성코일 하나 리빌드형 하나 섞어서 사용합니다.
기성코일은 일반화된... 언제나 크게 다르지 않은 맛 때문에 사용하고
리빌드형 무화기는 매번 다른 결과가 재미있어서 사용하는것 같네요. 마치 뽑기같아요.ㅋㅋ
이런 저런 기기 무화기 팟디바이스를 겪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전자담배에서 역시 제일 중요한건 액상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건 어디에 먹어도 맛있고 맛없는건 어디에 먹어도 별로에요.
그런 이유로 전 복합향료를 사용해서 빌드를 잘하면 엄청 맛있다는 액상을 싫어합니다.
솔직히 전 들숨 날숨 탑노트 미들노트 이런걸 구별을 잘 못하니깐요.
미각이 뛰어난 분들 보면 부럽긴 합니다.
전 평생가도 그런 디테일한 맛의 차이를 못느낄테니깐요.
이런 생각을 하며 뿜뿜하고 있는 제 이름은 막입 전린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