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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중보건국(PHE)의 일반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대조 실험.

솜뭉치로 가득한 유리단지 2개에 각각 고무관을 통해 일반 담배 16갑을 태운 연기와 그에 상당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증기를 주입했다. 일반 담배 단지(왼쪽)의 솜뭉치와 내벽은 갈색으로 변했다.

액상형 전자담배 단지의 솜뭉치는 거의 그대로 하얗다. 사진 출처 PHE 홈페이지

 

 

 

 

영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는 소비세(20%)만 매긴다.

 

18세 미만에 대한 판매는 엄격히 금지되며 만약 적발되면 판매 중단 조치를 당한다.

 

액상 니코틴 농도가 mL당 20mg을 초과하면 일반 소비 제품으로 허가받지 못한다.

 

경고 문구는 제품 포장 겉면의 30%를 차지하도록 넣어야 하며 ‘건강에 더 좋다’ 같은 건강 관련 문구는 넣을 수 없다.

 

 

하지만 2018년 8월 영국 하원 과학기술위원회는 전자담배 관련 정책보고서를 발표해

 

‘액상형 전자담배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간과되고 있다’

 

규제를 더 완화하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세금을 더 낮춰 가난한 흡연자의 접근을 쉽게 하며,

 

니코틴 농도 제한도 풀고 공공장소에서도 피울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유럽연합(EU)은 2016년 이전까지만 해도 소속 28개국(당시 영국 포함) 가운데 절반가량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하거나 사실상 금지했다.

 

금연 효과를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해 5월 EU 담배규제훈령(TPD·Tobacco Products Directive)에 흡연자 감소 차원에서 구

 

체적인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조치를 소개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와는 다르게 규제해야 할 제품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의 상대적 위험성을 정부가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법령을 만들었다.

 

노르웨이와 그리스 정부도 ‘금연 아니면 흡연’이라는 이분법적 금연 정책에서

 

‘상대적인 안전’을 취하는 위해 감축(harm reduction)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316/105912072/1

 

 

 

 

 

 

 

 

 

 

  • profile
    후니 2021.03.17 14:31
    멋진 나라들..
  • profile
    리노 2021.03.17 15:16
    근거에 의한 관리를 하는... 그래서 선진국인가봅니다

    우리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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