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볼 제품은 비숍 MTL RTA입니다.
이탈리아 회사인 The Vaping Gentlemen Club(TVGC)에서 디자인과 설계를 하고
생산은 Ambition Mods에서 하였습니다.
[상품구성]
에어핀은 3종류가 한쌍씩 들어있습니다. 0.6, 0.8, 1.0
기본적으로 무화기에 장착된 것은 1.2mm에어핀 입니다.
무화기 본체입니다.
지름은 22mm입니다.
현재 상태로는 액상 저장용량이 4ml입니다.
별도로 2ml탱크와 침니를 가진 버전이 있습니다.
바닥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510핀은 금도금 되어있고, 하이브리드 맥모드에 사용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나와있습니다.
[무화기-상세]
드립팁은 표준 510규격입니다.
상부캡 디자인이 TVGC에서 봤던것들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탱크부분 하단에 널링 처리가 되어있고, 삽입된 에어핀도 보입니다.
탱크부분과 베이스부분은 그냥 잘 잡아뽑으면 분리됩니다.
오링 2개로 결합되어있습니다.
베이스와 덱을 잘 보시면, 6각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결합할때 에어핀 위치를 잘못 결합할 일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무화기와 모드기를 분리할때도 매우 편리합니다.
에이핀 분리또한 편리합니다.
그냥 안쪽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밀어주면 됩니다.
안쪽에 보이는 빨간색 원 부분으로 액상이 유입되고,
하늘색 화살표 방향으로 공기가 들어와서 코일과 만나게 됩니다.
탱크부분을 분해하면 이렇게 나눠집니다.
덱에서 코일은 이렇게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받침대 같아 보이는 부분에 솜이 놓이게 되죠.
빌드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솜은 맞춰서 잘라서 적당히 올려두면 됩니다.
액상주입은 근대의 베이핑 기기답게 하부주입입니다??
비숍 RTA였습니다.
[총평]
4ml용량의 탱크치고 매우 작습니다.
코일 하단으로 afc링이나 기타 부품들이 들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몇 mm줄어들었죠.
거기다가 상부주입이 아닌 하부주입을 채택함으로서 또 몇 mm줄였습니다.
무화기들에 세팅된 오링의 장력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베이스와 탱크를 연결하는 부분의 오링2개는 아주 적절한 장력을 유지해줍니다.
덱의 6각형 형태 덕분에 무화기와 모드기를 분리하기도 편리하고
덱과 탱크가 오링으로 결합되어있어 리빌드를 위한 점검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무화기들보다 결합위치 잡기 편한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덱의 형태로 볼때, 메쉬빌드를 하기에도 편리해 보입니다.
비숍 rta는 전반적으로 제게 FeV rta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액상공급방식이나 공기가 흐르는 방식이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비숍이 훨씬 간결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비숍rta의 덱이 FeV보다 쉽고 간단한 빌드가 가능합니다.
베이핑을 위해서 공기를 흡입할때,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0.6이나 0.8짜리 에어핀을 세팅하면 진짜 소리가 안나는 수준입니다.
연무의 질감은 대략 중간정도 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드라이한것보다는 촉촉한 쪽에 조금 더 치우쳐 있습니다.
**베이핑 할때 나는 소리는 이정도 입니다.
지금 1mm에어핀을 2개 세트로 장착한 상태입니다.
(막혀있는 에어핀도 있습니다. 에어핀 1개만 쓸 수 있도록 하기위한)
엄청 조용합니다.
가격은 대략 49유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