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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20.12.07 14:00

20년간 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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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5 추천 수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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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 전국 구멍가게들을 펜화로 그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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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화가의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수십 년 세월의 흔적을 오롯이 지닌 채

퇴락해가고 있는 구멍가게들.

 

한때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했지만,

이제 시대의 흐름에 떠밀려 사라져가는 구멍가게를

그림으로 되살리는 작가가 있다.

 

이미경 작가는 1997년부터 20년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면서 구멍가게들을 찾아내 펜화로 그려왔다.

 

낡고 볼품없는 구멍가게들이 그의 그림으로

재탄생하면서 애틋하면서도 따뜻한 정서를 자아낸다.

 

그의 그림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공감을 얻고 있다.

 

그의 그림과 글을 담아 2017년 봄 출간된 책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은

프랑스, 일본,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국의 온라인 매거진 〈크리에이티브 붐(Creative

Boom)〉과 BBC, 중국의 판다TV 등이

그의 작품을 소개했다.

 

 

 

 

 

 

  • V
    토토로 2020.12.07 14:29
    우와 정말 예뻐욤
  • profile
    세인트로랑 2020.12.07 15:04
    뭔가 정감이 가네요.
    저 어렸을땐 문구점이 저런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ㅎㅎ
  • profile
    리노 2020.12.07 15:26
    아.... 괜히 어릴때 생각이 나고...

    따뜻하네요 ㅎㅎ
  • profile
    발길닿는대로 2020.12.07 15:49
    500원 짜리 지폐 한장이면 세상 부러울것 없었던 시절이 기억납니다.
  • profile
    삶을즐겨라 2020.12.07 16:45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직 엄~청 어려서 부루마블 500원 지폐밖에 모릅니다
  • profile
    발길닿는대로 2020.12.07 16:52
    구라인더를 즐겨 사용하신다는걸 잘 알겠습니다.
    다음 구라 in the 사용자분 나와주세요.
  • profile
    삶을즐겨라 2020.12.07 18:28
    예상과 다른가계라 좀 실망스러우신거 아니죵?
  • profile
    발길닿는대로 2020.12.07 18:34
    다른 구멍가게를 잘 알고 계시는 듯...
    좋은 시절이 오면 손잡고 함께 가고 싶네유.
  • profile

     

    fff1134b363bd379af3cd7d939ec9439.jpg

    저는 여기서 민박잡고 평상에서 술한잔 마시면서 여유부려보고 싶습니다!!!

  • profile
    옆집아재 2020.12.08 15:14
    정감가네요 어렸을적 여름에 아이스크림 뒤적거리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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