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ㅎㅎ 15년도에 담배가격 인상으로 인해서 당시 군인 신분으로는 벅찬 1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눈탱이 맞아 산 1453이 제 입문이었어요
흥미가 붙질 않고 전역 후 갖다 버리고 다시 연초로 회귀했었죠 ㅋㅋ
그렇게 연초만 피다 문득 떠오른 액상 맛이 그리워 16년도 말?쯤에 전담으로 돌아왔어요. 베놈 웨블리로요. 한 반년 흥미 갖고 폈나..? 액상 사러 샵 가는게 너무 귀찮았어요.. 그때는 온라인으로 전담용품을 사지 않던 시절이라..(사실 그런걸 따로 찾아볼만큼 큰 흥미는 없었던거 같아요)
연초로는 돌아가기 싫었고 그 때 한창 유행하던 아이코스로 갔었어요. 얘도 한 반년 폈는데.. 특유의 그 냄새가 점점 싫어지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무화량이 많은 폐호흡으로 눈을 돌렸어요.
이때부터 제대로 액상형 전자담배에 흥미를 가졌고, 눈을 떴지요 하하
너무 재밌었어요. 내 입을 통해 이렇게 많은 연기가 나올 수 있구나! ㅋㅋㅋ
너무 재밌었고 맛도 너무 좋았지만, 과다하게 많은 무화량이 점점 신경이 쓰였어요.
아! 이거 너무 어그로가 심하게 끌리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 입호흡으로 넘어왔죠.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쭉 입호흡만 하고 있어요.
근데 어제 오늘 말 많은 세금 관련 이슈가 저를 너무 고통스럽게 하네요ㅜㅜ
제 취미를 빼았기고 있어요 xx...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ㅋㅋ
결론) 아직까지는 앞으로 벌어질 일이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라 현재처럼 유지는 하되, 대책이 없이 지금 얘기처럼 흘러간다면 이 달 중으로 액상 몇 병 구매하고, 다 소모한 그 때는 금연이나 할랍니다
+최종 종착지로 확정난 제 손에 들린 피코와 언리쉬드2차분은... 팔지도, 버리지도 않을래요... 팔려면 감가가 저를 아프게 할테고 ㅋㅋ 버리기는 더 가슴 아프네요. 그냥 제 몇 년의 추억을 대변하는 장식품으로 놔두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