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Dicodes 에서 출시한 Dani SBS 입니다.
 

한 2년전 즈음 이었던것같습니다. 박람회 이후에
제 주변놈들이 전부다(정말로 베이핑하는 주변사람들은 다 샀습니다)
  '다니미니' '다니미니'거리면서 빨아재끼며 돌아다니더군요.
그땐 저는 없었어요 그놈에 '다니미니'가.
왜 그걸 사는지 이해할 수 없었죠.
 

그렇게 한 일년반 이상 된것같습니다. 그놈들이 꼭 사라고 여러차례 얘기한게.

그래서 이번에 매립형 버전이 나온 김에 질렀습니다. 

 

 

 

 

 

 

 

 

[패키지와 구성품]

Dani SBS 패키징 입니다. 

 

상자에는 이런 카드가 들었습니다. QR코드를 찍어보면 
Dani SBS의 메뉴얼이 pdf파일 버전 링크로 연결됩니다.

 

물론 독일어와 영어로 된 메뉴얼도 따로 넣어줍니다. 

 

다니칩은 NiFe30와이어에서 성능이 최적화 되어있어서
해당 와이어를 패키지에 같이 넣어줍니다. 
당연히 칸탈 외의 와이어들을 이용한 온도조절모드를 지원합니다. 

 

 

 

 

 

 

 

 

 

 

 

 

[기기 본체]

Dani SBS본체입니다. 

 

기기 상 하단부의 은색부분 재질은 스뎅입니다.
스뎅의 스팩은 적혀있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베터리를 제외한 기기의 무게는 148.3g입니다.

 

기기의 높이는 77.68mm이고

 

기기의 너비는 46.85mm 입니다.

 

두께는 25mm입니다.

 

하단에 베터리뚜껑이 있습니다.
벤트홀이 두개가 있구요.
뚜껑 바로 아래에 있는것이 시리얼넘버 입니다.
제꺼는 시리얼 넘버가 444네요.

그 아래로 dicodes Germany라고 써있고,
밑에 있는곳이 주소입니다. 
불만이 있거나 마음에 안들면 찾아가면 됩니다. 

 

베터리뚜껑은 나사산 방식으로 열고닫게 됩니다.
뚜껑에 베터리를 어떤 극으로 넣어야 할 지 안써있네요. 

 

베터리는 +극이 안쪽으로 되게 해서 집어넣습니다. 

 

모드기 본체에 충전이나 업그레이드를 위한 포트는 없습니다. 

 

모드기 상단에 LCD스크린이 있습니다.

 

모드기 상단 LCD스크린 옆쪽에 버튼이 있습니다.

 

무화기 장착부 아래쪽 측면에도 버튼이 있습니다. 

 

510연결접점의 핀은 구리로 되어있습니다. 자동접점 입니다.

 

무화기는 최대 25mm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무화기 연결부의 판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분리됩니다. 

 

기본 연결부 판은 25mm용이고,
22,23,24mm의 판들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 버튼 5번 누르면 켜집니다.
화면구성은 상부 좌측부터 베터리 잔량, 출력전압, 출력전력, 저항값 입니다. 
기기의 최대출력은 80W입니다. 

 

 

 

 

 

 

 

[무화기 장착 모습]

Angry Fox Vape의 4.32RTA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Vapor Giant 의 extreme2 RTA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Feb 4.5 s+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Cluster Mods의 Sputnik RTA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Millennium RTA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IAGO RTA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총평]

- 칩은 사실 다른기기들 에서도 써왔기에,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 기기에서 특이한점은 LCD 창 쪽 버튼(상단부)쪽으로도 파이어 할 수 있고, 
  무화기 하단부 버튼으로도 파이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단부 버튼을 자주 쓰게 되더라구요.  

 

 

 

- 다니칩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도 높은 칩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중에 감각이 아주 섬세해서 그 미세한 부분의  감각에 대한 
  차이를 인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 무화기 연결부 판의 다른 사이즈가 나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한두개 정도 더 사보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겠지만, 보이는 부분이 꽤 신경이 쓰이니까요.

 

- 전체적으로 스뎅이 많이 쓰이는 기기라 무게가 좀 나갑니다.

 

- 다니 제품들은 전부 독일에서 만들어집니다. 독일에서 독일인들이
  신뢰가 가는 완성도 입니다. 독일인들은 항상 믿을만하게 물건을 만드니까요.
- 디자인도 아주 미니멀 해서 마음에 듭니다. 

 

- 한번 사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들 중에 가장 신뢰하고 쓸만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 온도조절 기능도 아주 아주 정밀하게 컨트롤 되고, TCR로 모든 와이어에 대응해서 
  쓸 수 있습니다. 

 

 

 

- 손에 쥐었을때의 파지감도 아주 우수합니다. 

  저는 손이 큰 편인데도 손에 쥐었을때 아주 편안합니다. 
  손이 작은사람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 가격은 299유로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