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액상이라 오랜만에 언리쉬드2차를 세척까지 했네요 ㅋㅋ 세척에 지쳐서 빌드는 발로 했구요
0.7옴 언저리 국민세팅으로요
뚜껑을 따보니 의외로 열대과일 향보단 멜론의 향이 강하게 나군요. 합격
첫모금엔 제 입이 잘못된건가 싶을 정도로 밍밍하더라고요. 의아했습니다..
열모금 쯤 빨았을때 깨달았습니다. 에어홀이 다 닫혀있더라고요=.=...ㅋ
깨달음이 있은 후 에어홀을 원하는만큼 열고 베이핑을 해보니 달달한 맛이 확 올라와요
과멘계열 액상 중에 쥬시트리에서 나온 라무네소다라는 액상이 있어요. 디저트 및 연초파인 제가 거의 유일하게 맛있다 느끼고 네병 비운 액상이에요.
나눔에 당첨되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제가 느끼기엔 라무네소다에 버금가는 맛이네요.. 꽤 놀랄만한 임팩트였네요..
제 주관적 총평을 해보자면..(5점 만점 기준)
단맛 3.5 ~ 4
쿨링 4
타격감 3.5
+ 날숨에서 멜론향과 기본 베이스향료들이 조화가 아주 괜찮아요. 이질감 들까 살짝 의문을 가졌었지만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추후 구매의사 상당히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