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 제품은 TALO X rda 입니다.
패키징입니다.
[구성품]
RDA 본체 입니다.
여분의 오링들과 나사들, 번들로 들어있는 드라이버, 바텀피더용 510핀,
810드립팁 장착부에 510드립팁을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어뎁터가 들어있습니다.
솜과 프리빌트코일도 줍니다.
코일 다리를 자르기 쉽게 해주는 지그도 하나 줍니다.
[무화기]
재질은 스뎅이고,
지름은 24mm에 높이가 드립팁 포함 27.1mm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810드립팁은 표준형입니다.
510핀은 충분히 튀어나와있어, 하이브리드 맥모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텀피더용 핀을 장착해도 충분히 튀어나와있고,
핀은 ㅡ자 드라이버나 육각렌치를 이용해서 빼고 낄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제품의 로고는 덱의 형태를 상징화 했습니다.
경통은 2단 구조로 드립팁이 장착되는 상단을 돌리면
공기구멍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경통의 상단을 계속 돌려보면, 더 섬세하게 공기양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통의 하단부도 약간의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공기 유입되는 부분이 코일의 정 중앙을 향할 수 있게
섬세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경통 전체를 제거하면 덱이 나옵니다.
나사는 코일을 측면에서 고정하는 방식인데,
경통을 제거한 상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포스트리스 덱 입니다.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형태입니다(? 글쎄요....)
포스트리스 덱 이라서, 코일의 다리를 빌드 전에 재단해야 합니다.
바텀피더 사용시 액상이 나오는 구멍은 양쪽으로 뚫려있습니다.
[빌드]
코일은 이래저래 해보니 4mm로 잘라주는것이 적당합니다.
기본제공되는 코일의 상태는 꽤 괜찮아 보입니다.
코일을 놓고, 나사를 잠궈줍니다.
코일은 최대한 에어홀 가까이(경통 가까이)로 위치하게 세팅합니다.
솜을 끼우고, 적당히 다듬어서 넣어줍니다.
솜에 액상을 묻혀줍니다.
바텀피더에서 액상을 너무 많이 올려주면, 공기구멍 밖으로 액상이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총평]
-설명서에 명시된것처럼 싱글코일로도 여러가지 빌드를 해봤습니다.
가령 코일 내경을 4.5mm로 해서 솜을 잔뜩 넣고 빌드를 해봤는데,
듀얼코일 빌드를 했을때의 근처도 못가게 별로입니다.
-그냥 듀얼로 쓰세요.
-듀얼로 쓰기에도 사실, 챔버가 넓은편 입니다.
에어홀도 다 열면 굉장히 널럴해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이 많고
챔버 자체도 듀얼코일로 써도 많이 넓습니다.
-에어홀을 다 열어도, 흡입감 자체는 부드럽습니다.
-에어홀을 사진과같이 상단은 다 닫고 아래쪽만 열어서 쓸때,
굉장히 부드럽고, 흡압도 적당하며, 흡입소음도 적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아주 완벽하게 적당한 반폐용 흡압이 됩니다.
기대한것보다 맛표현도 상당히 좋아지구요.
-아주 마음에 드는 흡압과, 흡입감, 조용함을 갖춘 상태가 됩니다.
-빌드와 위킹(솜끼우는 작업) 둘다 아주 간편합니다.
코일 다리만 먼저 잘라주면 됩니다.
-제가 받은 상태로는 경통을 고정하는 오링의 핏감이 좀 헐렁했습니다.
이것 말고는 큰 하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종합점수 :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