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중
꽤 많은 사람이 전자 담배를 피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흡연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전자 담배를 찾는다.
담배 냄새가 덜 나기도 하고,
니코틴을 제외한 타르나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도 전자 담배가 궐련보다 훨씬 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자 담배가 금연 껌이나 니코틴 패치처럼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액상형 전자 담배에 한해서는 금연에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경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의학 논문들을 모아 총체적 분석을 거쳐 그 결과를 발표하는
<코크란 리뷰(Cochrane Review)>에서는
6개월 이상 연구한 결과 전자 담배가 장기적인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1년 전 게재된 연구에서도
약 8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자 담배가 니코틴 패치 등의 기존 보조제와 비교했을 때
우수한 금연 보조 효과를 보여준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금연을 위한 수단으로써 전자 담배 사용을 권하는 것이지,
전자 담배가 안전하다고 권하는 건 결코 아니다.
뭐... 그렇다고 하는군요.....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