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 기기는 Manto MAX입니다.
팟 시스템인데, 마냥 그렇게 볼 수 만은 없는 기기입니다.
솔직히 처음 봤을때 흥미로운 기기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기기는 Rinco에서 지원해줬구요, 2주전쯤에 처음 개봉했습니다.
막상 상자를 오픈해보니 꽤 놀라운 제품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Manto Max는 컴팩트한 탱크-모드기 시스템 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기기색은 솔직히 베스트는 아닙니다.
(리뷰제품 색깔이 진짜 별로라고, 눈빛으로 말하고있는 Vaping Biker 형)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기기적으로 어떻게 봐도 완벽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기기를 한번 더 설명하자면, 팟시스템이라고 볼 수는 없고
18650두발짜리 기기인데,
아주 큰 용량의 RDTA가 달려있고,
기성서브옴 코일을 쓸 수 있고,
기성코일 자리에 RBA코일을 쓸 수 있는
꽤 신박하지만 안신박하고 뭐 그런 기기입니다.
팟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코일교환식 입니다.
드립팁은 팟과 일체형이고, 쥬스홀이 상부에 달려있습니다.
킷에 포함된 메쉬코일 입니다.
0.3옴에 권장출력은 50~70W 입니다.
킷에 포함된 듀얼메쉬 코일 입니다.
0.2옴에 권장출력은 60~75W 입니다.
0.15옴에 80~100W출력으로 쓰는 트리플메쉬코일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킷에 포함된 RBA코일 입니다.
RBA코일 용 510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팟 자리에 조립할 수 있는 510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RBA코일 빌드시에도 유용합니다.
Manto Max용 RDTA시스템 입니다.
빌드댁 입니다. 포스트 바로 옆에 하부 에어홀이 있습니다.
경통에 에어홀이 있습니다.
아래쪽 에어홀은 항상 열려있고, 위쪽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에어홀은 빌드포스트 측면으로 통합니다.
RDTA팟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장점
- 제가 기기를 쓰면서 가장 놀란 부분은 RDTA팟 때문입니다.
쥬스저장공간이 아주 크고, 사용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 RDTA로 쓰고있는 상황에서, 맛표현은 그냥 그렇습니다.
- RBA도 빌드가 아주 쉽습니다.
- 기성코일과 RBA코일이 들어가는 팟은 드립팁이 아주 별로입니다.
별로인데다가 고정형이라 다른 팁을 쓸 수도 없습니다.
- 구조를 보면 아시겠지만, 입호흡으로는 쓸 수 없습니다. mtl rta를 올려서 쓰지 않는한.
- 그래도, RDTA나 RBA코일이나 기성코일들에서 나름 괜찮은 맛을 보여주고
- 21700베터리와의 크기비교입니다.
- 길이 자체는 긴 편입니다. 그러나 바닥면으로 비교해보면
체적 자체가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 파지감은 아주 우수합니다.
- RDTA시스템, RBA코일과 팟 이외에 510무화기용 어뎁터를 제공해줍니다.
- 만듦새도 괜찮고, 버튼들의 조작감도 좋습니다.
- 여기까지 보시면 시스템 자체가 신박해 보이면서도, 아닌거같으면서도 그렇습니다.
- 근데 소비자가격이 35.5불입니다.
**단점
- RDTA의 일사 나사가 RBA코일의 십자나사에 비해 살짝 무릅니다.
나사를 잠그고 풀때 주의해야 합니다.
- RDTA의 에어플로우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 팟이 어두운 편이라 안쪽의 액상 잔량이 잘 안보입니다.
- 팟의 쥬스홀이 작은편이라 액상을 넣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