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우롱차
비라플 1.06옴
탑
-아주 적은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입안을 맴돕니다.
단맛은 최하-하 정도 입니다.
이후 향긋한 우롱차향이 코를 간지럽혀주고, 목넘김에 약간의 쿨링이 맴돌아요.
쿨링은 하-중하 로 매우 적습니다.
입안에 약간의 떫은 맛(꺼끌거림)도 있습니다.
미들
-복숭아향이 치고 올라오면서 우롱차의 향긋함과 함께 믹스되는데 아주 일품입니다.
향을 표현하고 싶은데,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백도 우롱차 냉침한 맛입니다.
구수하면서도 향긋한 우롱차와 복숭아향의 밸런스가 매우 좋았어요. (비라플 쯔앙)
단맛과 쿨링은 따로 부스팅 되는 느낌은 없습니다.
복숭아와 우롱차의 믹스된 향은 아카시아껌 느낌이 있으며,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화학향이나 화장품향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베이스
-입안에 우롱차의 떫은 맛 때문에 약간의 텁텁함을 느끼 실 수 있고, 입안 전체와 혀, 비강 모두 우롱차향이 향긋하게 남습니다.
쿨링은 베이핑 후에 목주변 간지러운 정도, 목젖에선 상쾌한 정도의 쿨링입니다.
장타 연타 이후 편도쪽에 산미가 좀 남습니다.
썩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어요.
테세라 1.05옴
탑
-은은한 단맛과 상큼함이 입안에 들어옵니다.
단맛은 하 정도이고 산미도 촤하-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후 쿨링과 복숭아향이 느껴지는데요.
쿨링은 하 정도이고 쿨찐도 먹기 좋습니다.
복숭아향은 복숭아아이스티에서 느끼실 만한 복숭아향이고, 은은하게 풍겨오는데, 복숭아홍차를 냉침한 느낌과 흡사합니다.
목으로 넘어가면서 쿨링이 약간더 강해지긴하지만, 목과 입에서 쿨링은 전부 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목긁음도 살짝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쿨링은 쨍한 쿨링이 아니고 소다수 같은 스파클링 같은 쿨링으로 느껴졌습니다.
미들
-단맛은 거의 사라지고, 복숭아향과 우롱차의 느낌이 조화롭게 블랜딩된 향이 느껴지는데요.
복숭아향 약간과 산미 그리고 우롱차향이 좀 지배적입니다.
저는 약간 아카시아 껌에서 느껴지는 향처럼 생각되었어요.
따로 향이나 쿨링이 부스팅 되지는 않았습니다.
베이스
-입안 전체에 우롱차의 구수함이 은은하게 퍼지고, 특유의 떫은 맛도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목과 비강쪽에 쿨링이 살짝 남고, 편도부분에 살짝 산미가 남았어요.
파티블럼 1.05옴
탑
-약한 단맛과 약한 산미 그리고 차에서 느껴지는 떫은 듯한 느낌이 혀를 자극 해줍니다.
단맛은 최하-하 정도로 약한편이고 산미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도(복숭아)의 향과 우롱차의 향이 각각 느껴지기 보단 잘 어울어져서 들어오는데, 은은한 느낌입니다.
복숭아홍차 티백을 우려서 먹을때 느껴지는 정도라고 할까요. 복숭아우롱차티백이 있다면 거의 비슷할것 같습니다.
단맛과 산미 복숭아향이 섞여 립톤 복숭아아이스티 느낌인데요. 여기서 홍차향이 아닌 우롱차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떫은 느낌은 혀를 굴릴때 약간 까끌거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ㅎ
쿨링은 입과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정도로 입과 목 모두에서 중 정도의 쿨링자극이 있습니다.
목넘김은 살짝 있는편 입니다.
미들
-따로 향부스팅은 없고,
우롱차베이스에 복숭아향이 상큼하게 돕니다.
코에서는 우롱차향이 구수하게(구수하다는 표현밖에 하지 못해 슬프네요. 향기롭습니다.), 입에서는 상큼함과 복숭아맛이 조화롭게 나는데요. (사실 둘다 향이죠 ㅎㅎ)
복숭아향은 은은하면서도 선명하게 계속해서 우롱차향과 조화를 이룹니다.
단맛은 거의 없었고, 약간의 산미가 있었어요.
산미는 하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베이스
-우롱차 특유의 떫은 느낌과 우롱차향이 맴돌고 산미가 좀 남습니다. 전체적으로 호불호는 없는 액상일것 같지만, 혀뿌리와 편도 근처의 산미에선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심한편은 아닙니다.)
후싸르는 잔향 때문에 빼긴 했는데..
약간 남은걸로 다시 도전 해볼까 합니다.
p.s 간만에 하와이와 같이 한통 뚝딱!
리뷰 현타와 피로누적으로 니코틴 충전만 하는 중 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