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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2 추천 수 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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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한동안 맛나게 먹던 짭슬롱이 갑자기 생각나서 옷장에 숨겨놓은 거진 1년산을 꺼냈습니다.

60미리 공병에 장기보관중인 마법력을 넣고 짭슬롱을 부었는데 너무 가득 담아서 뾰족뚜껑을 꽉 닫을수가 없었습니다. 

 

뚜껑을 살짝 닫고~ 손으로 잡고 다시 김장통으로 짜는 순간!

모두가 예상하신 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콸콸콸!

장패드며 책상이며 손이며 옷이며 짭슬롱 천지....

물티슈 반통을 써가며 다 닦아냈습니다.

짭슬롱 닦은 물티슈를 쓰레기통에 버렸더니 방에 들어올때마다 짭슬롱냄새가 어마어마합니다.

 

오늘의 교훈. 자만, 방심하지 말자.

근데 맛은 좋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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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마이스타 2020.07.04 12:20
    자만이 아니라 방에만 계시다보니 점점 감각이 무뎌지는거라 생각해요 일향브로 어서 빨리 결과가 나와부러야는디....ㅡㅡ^
  • profile
    일향 2020.07.04 13:07

    일단 그 사무실에 있던 밀접접촉자들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 나왔다해서 월요일 출근합니다. ^_^ 저랑 팀 사람들은 검사대상은 아니어요.
    다행이면서도 출근하려하니 기분이 참 ㅋㅋㅋㅋㅋ

  • profile
    MJ마이스타 2020.07.04 14:09
    천만 다행이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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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퍼왕자 2020.07.04 13:55
    디퓨저 필요 없군요 ~!!
  • profile
    일향 2020.07.04 21:04
    이게 향긋한 디퓨저면 다행인데 뭔가 구리구리~ 한 디퓨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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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니 2020.07.04 14:27
    공기를 흡입하면 베이핑 되는 느낌인가요???ㅡㅡㅋ
  • profile
    일향 2020.07.04 21:05
    ㅋㅋㅋ 어제 자다가 잠깐 깼는데 짭슬롱 냄새가 으마으마...
  • profile
    후니 2020.07.04 21:46
    ㅋㅋㅋ ㅋㅋㅋㅋ ㅋ 자면서도 베이핑하는 느낌..개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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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데니움 2020.07.04 16:18
    빠띠는 무사하시죠ㅜㅜㅋㅋㅋ
  • profile
    일향 2020.07.04 21:06
    언리쉬드는 무사하나 SXK는 절연체가 없어졌습니다. 사망이죠.
    크리드님 레진 제작이 성공하기만을 기다리는중입니다.
  • profile
    크리드 2020.07.04 18:32
    고소하겠는데요~?!^^
  • profile
    일향 2020.07.04 21:06
    아주 푸우우욱 익어서 구리구리 합니다. 침대 밑에서 먹다 뱉은 계피사탕이 굳어가는 냄새같아요.
  • profile
    GH 2020.07.04 19:24
    꼬로나 음성이라니 축하드려요.
  • profile
    일향 2020.07.04 21:07
    저는 검사대상이 아니어서 검사는 안받았습니다.
    건너편건물에 밀접 접촉자들이 받았어요. ㅋㅋ
  • profile
    미부 2020.07.04 20:11
    코로도 베이핑 중이시군요
    코로나 검사 받고 한동안 왕따된 경험이 있어서...
  • profile
    일향 2020.07.04 21:07
    입으로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기성액상 쓰다보니까 김장액상은 뭔가 맛이 부족하네영...ㅠㅠ
    아마 월요일에 출근하면 PM한테 혼날거같습니다. ㅠ
  • profile
    리노 2020.07.05 13:18
    맛있죠 ㅎㅎㅎㅎ
    근디 냄새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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