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썻던거 +@ 드바루 진행건이라
그냥 따로 글만 적습니다 :)
드바루(스팀튜너5ml+0.8mm 리듀서) 1.05옴
탑노트(들숨)
복합적인 맛과 향이 한꺼번에 들어옵니다.
연초특유의 시큼털털함. 이후 약한 단맛과 약간 느끼하면서도 고소한향 그리고 재털이의 꼬릿함과 연초의 구수함이
조화롭게 섞여있었습니다.
단맛은 스윽 스치는 은은한 단맛으로 하 정도 입니다.
다른 복합적인 향들도 뭉개지지 않고, 각자의 향이 살아있으면서도 또 조화롭게 잘 블랜딩된 향과 맛이었습니다.
목긁음과 타격감은 역시나 살짝 있는 편이었어요. (컨디션에 따라서 강하게 훅 칠때도 있었어요. 맵더라고요.)
재털이 꼬릿함은 아주 살짝 있고, 전반적으로 연초의 구수함과 버터크림의 고소하고 살짝 느끼함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뭔가 바닐라향이 아니지만 바닐라크림에 연초향을 살짝 덧입힌듯한 느낌이었어요!
미들노트(날숨)
재털이의 꼬릿함과 연초의 구수함이 같이 믹스되어 있는데.
재털이 꼬릿함을 연초의 구수함이 잡아주어서, "연찔"이 이신분들도 드시기 좋을 것같습니다.
호불호는 상당히 적을 것같았어요.
이후, 꼬릿함은 사라지고 구수함과 버터크림의 풍성하면서도 은은한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단맛도 살짝 느꼈는데, 맛이라고 하기보다는 향이 살짝 달았던것 같아요.
베이스노트(잔향)
고소한 버터크림의 풍미와 연초의 구수함이 은은하게 살짝 도는 정도였습니다.
타무화기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