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잠시정원나와 휴식을
하다가 문뜩생각이서 띠올려봅니다
이형님과. 인연이 참깁어요
정은이 아부지가 38 선을
넘어 와서 삥뜯던시절 홀연듯
일본에서 건너와 원펀치로
죽통을 날려 옥수수다털 리고
줄행랑을 치게한 바로 그형님이쥬
짱입니다 파이프담배 꼰아물고
너도 빨아보라고 주시던 그형님
지금도 그때가 생각납니다.
형님의 모습이 생각날때마다
나는 전담을.빨고있다는.홀연듯
나의곁을 떠나며
한마디 남기고 가셨죠
노병은 죽지안는다 다만
한바퀴돌고 살아질뿐이다
이게 뭔개소라야 .
푸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