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오로라 플레이가 있었습니다.
뚜껑이 있는 지포라이터 형태에 자동흡압 방식의 팟디바이스죠.
원래는 탄맛이 올라오면 분해하려 했던 팟이였는데.
깜빡 잊고 방치를 좀 해뒀더니 액상 과유입으로 누수가 났네요.
홧김에 배를 갈라봤습니다.
머리 가슴 배...
뭐 대충 이렇게 발골이 됐네요.
세라믹 코일은 아직도 탄 흔적없이 말짱합니다.
최근 습관들인 1453방식의 수초형 빌드에 도전하기 위해
액상유입구를 확공했습니다.
사진이 똥망이라 구별은 잘 안될지도 몰라요.
요로코롬 코일을 빌드해서
요로코롬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오늘도 느끼는거지만 부지런한 놈이 맛있는 베이핑을 하는 법인것 같아요.
새솜, 새코일, 원하는 저항값, 개선된 흡압에 기분이 살짝 좋아졌습니다.
오로라 플레이를 쓰시는 분들이 아마 없을 것 같아 대충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