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X스의 피치엔딩을 사봤습니다.
워낙에 복숭아 계통을 좋아하기도하고 - 여전히 지화자랑 맥7 앤젤리너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번 사봤습니다.
언제나처럼 찍먹을 먼저 해봤는데 쿨링이 상당히 강한건 괜찮았는데..
풋내가 납니다?
찍먹했을때는 풋복숭아인가? 하는 느낌이라
급하게 빈치 에어 팟을 씻고, 코일 교체 후 2.5V부터 지져서 먹어봤습니다.
2.5V에서 맛이 안납니다.
찌끔찌끔 올려 3.4V대 가니 엄청나게 달고(!!)풋내가 강해집니다.
입을 챱챱 다셔보니 풋내 살짝 나는 망고맛으로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제 혀가 맛이 간게 맞겠죠?
도대체 왜 이렇게 된걸까요 ㅠㅠ
덧 : 빈치 에어의 코일은 액상이 바닥에 가까워지니 누수가 터지더군요
최소 1/4정도 남았을때 리필만 해주면 딱히 새지 않았습니다.
??? : 네 혀가 맛이 간게 확실해!!
요즘에는 액상 이름과 맛이 따로 노는 애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