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연을 만나 싸빠 무팝액상연구소 신상 딥쿨 시리즈 립톤 아이스티 액상을 먹어봤습니다.
습관적으로 액상을 찍어서 맛을 보니 이름처럼 쿨링이 상당합니다.
복숭아 아이스티 향을 묻어버리는 강려크한 쿨링이네요.
9th tank는 1.0옴으로 리빌드해서 사용해보고
제우스나노탱크는 0.6옴 기성코일로 사용해봤습니다.
이 액상의 이름에서 맛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겠지만
립톤 아이스티의 맛을 구현해낸 액상이 맞습니다.
차가운 얼음물에 담긴 복숭아 아이스티의 맛과 상당히 비슷하네요.
과하게 달지 않고 복숭아향인듯 홍차향인듯 특유의 맛과 향이 잘 올라옵니다.
1.0옴 보다 0.6옴에서 좀 더 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단맛도 좀 강하네요.
쿨링은 두 종류 탱크 모두 상당히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이름 그대로 Deep Cool이 맞습니다.
가장 이 맛과 유사한 음료를 떠올려보니
얼음이 충분히 녹아서 완전 차가워진 이 음료의 맛과 유사합니다.
타격감이나 향이 강렬하지 않아서 연속으로 먹기에 부담없는 액상이지만
쿨링에 약한 분들이라면 혹시 쓰러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무팝액상연구소에서 출시되는 액상들이 저랑은 궁합이 맞는것 같습니다.
과하게 달지 않고 향이 적절하며 쿨링강도가 강한 액상이 제 입맛에는 딱이네요.
과멘액상은 이맛이지~ 하는 생각이 드는 액상이였습니다.
여름철 시원함이 그리워질 때 먹기 정말 좋은 액상이네요.
맛있는 기회를 준 남동쪽 귀인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봅니다.